• 서브비주얼01

기독교인들의 이야기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오늘날 잘못된 관행은 교회만 다니면 무조건 구원 받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이 큰 문제다.구원의 큰 의미는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라는 단어를 쓸데는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놓고 말 하는 최종적인 결과를 놓고 이야기 해야 옳은 일일 것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말할 때, 내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으면 그때부터 전적으로 성령으로 내안에 오신 주님을 믿고 성령의 뜻대로 살았냐? 하는 것이다. 내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난것은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성령이 내안에 내주하시는 그순간부터가 더 중요한 것이다.

구원은 내안의 옛 사람이 죽고, 그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셔야 온전한 구원이다. 내안의 옛 사람은 아담이 범죄하여 죽을 때 영과 함께 죽었던 육신의 나의 모습이다. 이것이 죽고 그 속에 예수가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성령을 따라 살아야만 가능한 일이다. 어렵다고 하여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것은 믿음있는 행위가 아니다. 자신이 정말로 예수를 믿는 믿음이 있다면 성령께서 어떠한 일을 명령 하더라도 믿고 그일에 순종해야 한다. 만약 성령께서 명령하시는데도 자기 자신에게 불이익이 닥칠까봐 성령의 뜻을 거역하는 것은 주님을 배신하는 행위다. 이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성령은 구원 받은 우리의 영혼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시는 목적을 갖고 오셨다. 그런데 성령을 따라 살지않게 되면 어떻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겠는가? 장로교단에서는 이것을 성화의 단계라고 말한다. 그러나 성화가 성령을 따라 살지 않게되면 "말로 떡을 하면 조선 사람이 모두 먹을 수 있다는 속담이 되고 말게 된다." 우리는 성화라는 달콤한 말에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는데도, 가만히 있어도 자동적으로 성화가 이루어 진다면 누가 애타게 자신을 죽여가며 신앙생활 하려고 힘쓰겠는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이땅에서는 구원은 받아 놓고, 대부분 성령을 따라 살지 않아서, 죄악을 멀리하는 온전케 되는 구원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재림 하실때 알곡을 가지려 오신다고 했는데, 과연 누구 알곡이고, 누가 쭉정이에 속하는 자이겠는가?


자신이 성령의 온전한 지배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알곡이다. 이런 사람은 믿음도 있다. 이런 사람은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절대 세상을 의지 하지도 않는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강단의 목사가 진짜인지, 거짓인지 모두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성령이 모든것을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단언하건대 이렇지 못한 사람은 아직 알곡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사건을 보라! 그들도 홍해 바다를 건너는 순간까지는 한명도 죽지 않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광야 생활에서 원망과 불평으로 모조리 죽고 말았다. 오늘날에도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주님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게 되면 원망과 불평을 하다가 그도저도 안되면 성령을 무시하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가 제멋대로 산다. 그때 성령은 근심 하신다고 했다. 그러나 회개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빨리 주님 품으로 돌아와서 성령을 따라 살면 다행이겠지만, 끝까지 세상과 양다리를 걸치고 기회주의적으로 신앙생활 하다가는 주님으로부터 반드시 버림 받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이 결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외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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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8-27 12: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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