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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너희의 지도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마태복음23:1-12

제목너희의 지도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니라!

 

예수께서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너희 지도자는 하나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마태복음23:8-10) 말씀하시고 있다.

 

예수께서 위와 같이 말씀하신 이유는죄 아래 살고 있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선생이 되어서는 안 되고땅에 살고 있는 자를 아비라 불러서도 안 되며죄 아래 살고 있는 자가 지도자가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는 것이다그 이유는 죄 아래 살고 있는 자들은 입술로는 하나님과 예수 이름을 부르고 있으나, 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죽은 영(죄악)’이 인간의 주인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인간이 죄 아래 살고 있다는 말은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했다는 말이다. 따라서 그런 자들이 선생이 되어 가르치게 되면 교인들을 배나 지옥 자식을 만들고 말기 때문이다.

 

당시 유대 땅에는 랍비라 칭함을 받는 선생들이 많았다하지만그들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모르고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다 보니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가르치는 바람에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못하게 되어 배나 지옥 자식이 되고 말았다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죄 아래 사는 자가 선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죄 아래 살고 있는 자가 선생이 되어 가르치게 되면그 밑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는 자들은 모두 잘못될 수밖에 없다우리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죽은 영)아래 살고 있는 자가 선생이 되어 가르치게 되면그 밑에 있는 자들 또한 모두 죽은 자가 되고 만다인간이 육신으로 살아 있다고 해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아니하면 죽은 자나 다름 없다. 바울은 이를 두고 만일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버리운 자라 말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 또한 이 세상 모든 인간은 마귀와 귀신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지으셨을 때는 죄가 없었으나아담의 범죄로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자, 죄인과 함께 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그러자 하나님이 떠난 그 자리를 마귀가 꿰차고 앉아 인간의 아비가 되었다마귀가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게 되자, 인간의 마음속에는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인간의 주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말씀하신다지도자란 모든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세상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자는 죽은 영의 특징을 따라 교인들에게 세상에서 출세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출세하고자 하는 것은 곧 하나님과 원수가 되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이런 자가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야고보도 함부로 선생되지 말하고 말하고 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3:1,2) 야고보의 이 말은선생이 되어 말씀을 잘못 가르치게 되면그 밑에 있는 교인들을 배나 지옥 자식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말씀을 잘못 가르친 선생들은 마지막 날 더 큰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생들이 말씀을 어떻게 가르쳤기에 야고보는 선생들이 더 큰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인데유대교 선생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가르쳤던 것이다그렇게 가르치는 바람에 유대 백성들이 예수를 믿지 못하여 배나 지옥 자식이 되고 말았다그러니 모든 책임이 당시 유대 선생들과 지도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성령 역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인데기독교 목사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잘못 가르치는 바람에 기독교인들 역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있다만약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죽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기 때문에 모두가 지옥 불에 던져 질 수밖에 없다그렇게 되면 말씀을 잘못 가르친 책임이 모두 목사들에게 있기 때문에하나님으로부터 더 큰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따라서 야고보는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아니면 아무나 함부로 선생되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우리가 귀담아들어야 할 말씀이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너희는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너희 지도자는 하나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하시는 말씀이다이 말은 곧 너희 선생은 예수 한 분 뿐이요그리고 너희 지도자 역시 그리스도 한 분 뿐임을 말씀하고 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야 비로소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아 영생에 들어갈 수 있고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야 비로소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실제로 당시 예수의 가르침을 받고 따랐던 제자들을 비롯한 유대인들은 예수로부터 죄 사함을 받아 영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중에는 아직 온전케 된 자가 한 명도 없다다시 말해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한 명도 없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말이 믿어지지 않겠지만, 성령으로는 이방인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아직 온전케 된 자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만약 기독교인들 중에 온전케 된 자가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굳이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성령으로는 기독교인들이 온전케 될 수 없기 때문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것이다. 그리스도가 오셔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 주셔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온전케 되어 구원에 이르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이 제대로 된 선생들이라면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할 뿐,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먼저 가르쳤어야 했다. 그리고 기독교인들은 현제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죄인들이라고 가르쳐야 했다. 그런데 목사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이 아니다 보니까 교인들에게 이런 것은 가르치지 않고 도리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잘못 가르치는 바람에 기독교인들 모두가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여 멸망으로 가게 생겼다.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약속한 대로 기한이 이르자기독교인들 앞에도 야곱의 예표로 영적인 하나님 아들을 보내주셨다기독교인들 앞에 보내주신 영적인 하나님 아들이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다시 말해 부활하여 영으로 계신 예수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신 것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이 믿어지지 않겠지만, 예수께서는 공중 재림에 앞서 도적같이 이 땅에 다시 오시겠다는 것을 성경 여러 곳에서 말하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것을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 악한 영들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런 내용을 깨닫지 못하도록 기독교인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자신들도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는 육신에 속한 자들이 성경을 잘못 해석하기 때문에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동일한 영(靈)도 아닐 뿐더러,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다.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시나, 그리스도는 영적인 율법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신다. 이렇게 하시는 일이 각각 다른데,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런 경우를 두고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다시 말해 죄 아래 살던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전에는 절대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없다. 성령으로는 옛 사람(죄악)이 죽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하는 말은부활하신 예수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영으로 들어가서 그동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을 쫓아내고인간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주셨다고 하는 말이다그리스도를 마음속에 새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자를 두고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말한다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 아직도 옛 사람이 죽지 않고 그대로 있는 자는 아직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아니다.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예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로서 죽은 자를 살리는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기 때문에성령을 받은 것으로는 그리스도로 거듭날 수가 없다다시 말해 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성령을 받은 것으로는 영생에 이를 수가 없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해결될 수 있다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들을 쫓아내고인간의 새로운 주인이 되어 주시는 것이다바울이 갈라디아 2:20절에 기록한 말씀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스도가 주인이 된 자들은 오직 그리스도의 뜻대로만 살게 된다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간 그리스도께서는인간들에게 죄에 대하여의에 대하여심판에 대하여 가르치게 된다그리고 하나님의 위계질서와 인간의 옳고 그름에 대하여 가르쳐 주신다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옳게 여기고 받아들이게 되면, 작은 겨자씨 하나가 좋은 밭에 떨어져 자라듯이, 그리스도 역시 인간의 마음속에서 점점 자라게 된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서 점점 자라게 되는 것을 두고 성화(聖化) 되어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육체를 입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가 없다. 그러나 예수는 육체를 입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가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가 있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서 자라게 된다. 마태복음 13장에 예수께서 겨자씨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자라거나 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령을 받아서는 속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 것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성령과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른지 금방 알 수 있다. 

 

인간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게 되면가장 먼저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자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 그리스도를 믿어야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죄인은 그리스도를 믿을 수밖에 없다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이 바로 이방인들을 죄 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다. 그래야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서, 죄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목적이다.   


그러나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설사, 천국의 주인이 자기 눈앞에 있다 해도 믿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오늘날 인간이 멸망으로 가는 것은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 모르기 때문에 멸망으로 가는 것이다. 오늘날 아무리 부와 명예와 모든 권력을 다 누리고 살아도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 모르고 사는 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그런 자는 어둠 속에서 태어나서 어둠 속에서 살다가 다시 어둠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오늘날 예수의 보내심을 받고 오신 자가 우리의 선생이 되어 가르쳐야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에 이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고 있는 자가 우리의 선생이 되어야 하고,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귀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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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9-10 04:51
조회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