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유대인들의 구원과 기독교인들의 구원과정

유대인들의 구원과 기독교인들의 구원과정


유대인들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여 죄아래 갇혀 있다가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예수로 말미암아 보내주신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중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사는 자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을 어긴 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됩니다.


유대인들 중에서 율법을 범한자가 예수를 믿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했듯이,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을 거역하고 제멋대로 살아온 사람들 또한 이대로 인생을 끝마치게 된다면 모두가 주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길이 없게 됩니다. 따라서 영적인 백성들도 성령의 법을 어긴 죄에서 자유하게 되려면 반드시 성령의 법을 완성시키실 영적인 주님이 오셔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기독교인들 앞에도 반드시 영적인 주님이 오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를 흘려 돌아가신 것은, 먼저는 율법 아래 있는 유대인들을 죄에서 속량하시기 위해서 그렇게 죽으신 것이고, 율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에게는 예수께서 흘리신 피의 효력으로 말미암아 단지 성령만 오시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유대인들에게는 엄한 율법 아래서 살았던 이력(율법은 누구도 온전히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율법으로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예수 앞에서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고 예수를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성령을 받게 되면 그것이 구원의 영이 되지만, 아무런 법도 없이 제 멋대로 살다가 예수를 믿게 된 이방인들에게는, 그것이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써 처음출발을 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다는 말은 개, 돼지처럼 살아가던 이방인들이 이제야 비로소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첫출발을 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 받아서 구원 받았다는 사실에만 급급할 뿐, 자신이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써 의무를 다하고 사는 것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주객이 전도되어 유대인들처럼 인간이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왕(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자기 마음대로 교회를 좌지우지하고 있음)노릇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 역시 말로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지 실상은 자신들이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주인노릇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능히 깨닫는 바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한 가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의 영이시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 격인 인간의 영속에 오시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 성전의 성소격인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를 믿게 되면 그로 말미암아 성령을 받게 되므로 그것이 구원의 영이 되지만,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된 것이므로 이방인들 또한 영적인 죄(마음속의 죄악)에서 자유롭게 되려면 영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믿어야 만이 비로소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온전히 지켜내지 못했듯이,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 또한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자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것은, 성령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죄를 깨달아 가라고 부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 받은 것을 다 된 줄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그리스도 영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만이, 인간이 주를 믿는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게 되고 또한 악한 마귀의 궤계를 능히 물리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본질인 사랑을 나타내게 됩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다보니까 기독교인들 모두가 각기 자기 생각을 따라서 제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단도 많고, 교파도 많고, 성경도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다보니까 똑같은 기독교인들끼리도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며 이단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은 성령의 은사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라 서로가 죽을힘을 다해서 힘을 합해도 악한 영의 궤계를 물리치기가 힘이 드는데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있으니 결국은 마귀 좋은 일만 시켜주고 있는 것 아닙니까?


바울은 에베소서 4장에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했지만 기독교인들이 하나 되기는커녕, 한 지붕 아래 살면서 똑같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부부라도 각자의 생각이 틀리고, 부모 자식 간에도 하나가 되지를 못하고 있음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그리고 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들은 연중행사로 부흥회를 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 대형교회는 겨울과 여름성회를 약2달간에 걸쳐서 실시합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 참으로 대단한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연중행사로 집회를 한다 해도 다음해에 또 다시 불(성회)을 지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을 말해줍니까? 바로 그들의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그런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제 그들의 마음속에도 그리스도의 영이 주인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더 이상 수많은 사람들이 기도원에 몰려가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인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지금까지 성령 아래서 은사로 신앙생활 하던 모든 것에서 종지부를 찍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비로소 마음속에 들어있는 죄악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을 따라 살게 하는 의무를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어기게 되면 즉각 저주가 임하게 되어 몸에 병이 들거나 때로는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예수의 피 흘림을 통하여 성령을 받았으면 성령을 따라 살아가야 할 의무가 주어지게 됩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율법을 범했을 때 즉시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여 그들 몸에 병이 들게 되거나 죽음을 맞이했듯이, 영적인 백성들 또한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게 되면 마음(심령)이 혼미해지면서 성령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곧 영적인 백성들에게는 저주나 마찬가지입니다.


더 심하게 성령을 거역하고 타락한자들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적그리스도나 혹은 거짓 영들에게 붙여서 심판 날까지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곧 영적인 백성들에게는 죽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들도 하나님께서는 모두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 성령을 받으면 여러 가지 각종은사가 나타나다가도, 세상 것에 한번 마음을 빼앗기고 나면 그때부터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방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바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신 은혜를 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의 종이라는 목사들에게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그들이 받은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하여 더욱더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목회에 임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하고 성도들이 “목사님! 목사님 우리 목사님!”하고 추겨 세우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올라가다가 그만 오만 불손하게 행동하다가 성령을 거역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다가 이런 낭패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변에 혹시 처음에는 목회(혹은 신앙생활)잘하다가 나중에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만 미루어 보더라도 오늘날 영적인 백성인 현재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예수(주님)가 아직은 오시지 아니했음이 분명합니다. 만약에 영적이 주님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셨더라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토록 여러 교단, 여러 종파로 나뉘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입에서는 나오는 목소리 또한 여러 갈레의 소리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두 한 목소리를 내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이런 모습은 바로 그들 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는 확실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 받았으니까 모두 구원 받은 줄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령의 뜻을 좇아 이 땅에서 자신의 몸을 초개와 같이 버린 사람들은 이미 그 영혼이 주님품안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제 이 땅에 남아있는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어긴 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으므로 장차 다가올 새 시대 속에서 영적으로 오시는 주님을 믿어야 영생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자유롭게 되려면 적어도 기독교인들 또한 영적으로 오시는 주님(예수)를 반드시 믿어야 비로소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의 영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아버지의 영이 되십니다. 그런 아버지(성령)께서 아들의 피 흘림을 통하여 이방인들의 영속에 성령이 먼저 들어오시게 된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양자로 선택 받으려면 반드시 이방인들 마음속에 아들의 영(예수)이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만을 예복(죄악을 벗은 자)을 입은 자들로 간주하여 혼인잔치에 참석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예복을 입지 않은 자들은 아들의 혼인 잔치에 결코 참석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독교인들에게는 아직 영적인 주님이 오시지도 아니했는데, 벌써 기독교인들이 모든 죄에서 해방받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신에게 속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 속에는 성령도 계시지만, 아울러 죄악(미움, 시기, 질투, 분노, 욕심, 정욕, 거짓)도 같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자꾸만 모든 죄에서 해방되어, 자신이 당장에라도 죽으면 영생에 이를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자신에게 속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것을 두고 혼자서 믿는 신념의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있는데 자기 혼자서 김칫국부터 마시는 결과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영적인 백성들은 자신이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았는지, 따라 살지 못했는지 자신을 깊이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신을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망각하고 “자신은 예수 믿고 성령 받았으니까 죽으면 반드시 천국에 갈 것처럼”말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분들은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이 왜 그토록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도 영생에 이르지 못했는가 하는 것을 곰곰이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유대인들의 구원과정과 기독교인들의 구원 과정에 대하여 요목조목 자세히 설명하자면 오늘 기록한 글의 만분의 일도 다 설명하지 못했으므로 알아듣게 설명하려면 오히려 이 지면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사실 한 가지는, 아무리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말을 그럴 뜻하게 성경 말씀을 설명했다 할지라도 자신이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예로, 우리가 늘 접하는 성경말씀을 읽고 그것을 설명하라고 하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그것은 얼마든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설사, 육신적인 생각으로 성경을 설명을 하더라도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내 뱉은 말씀대로 생활하며 살라고 하면 어느 누구도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바로 성경은 거짓선지자요 거짓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한 말씀은 오직 하나님 아들 외에는 어느 누구도 그 말씀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이 성경에 기록한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 속에서 그리스도가 자신의 마음을 붙들어 주어야 그렇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으로 자리 잡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성경에 기록한 말씀대로 살 수가 없게 됩니다. 결국 인간 스스로는 성경에 기록한 말씀대로 살 수 없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바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 수 있다고 주님께서 누누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은사로 일순간은 신앙생활을 잘할 수는 있으나, 육신의 소욕으로 인하여 얼마 못가서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져서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고 맙니다. 이런 사실만 보더라도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구원의 영으로 오신 것이 아니고, 예수 믿는 이방인들을 일시적으로 성령 안에 거하게 하시다가 그리스도가 오실 때 비로소 온전케 될 수 있도록 보호자 역할을 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리스도는 율법 아래 사는 유대인들에게나, 오늘날 성령 아래 사는 기독교인들에게나 영원한 구세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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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1 21:08
조회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