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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자들의 이야기

올바른 기도와 문제해결

요한복음 6장 1~15

-올바른 기도와 문제해결

 

유월절이 얼마 남지 않은때에 갈릴리 바다 동편에서 예수께서 무리에게 먹일 음식 문제로 제자들의 믿음을 시험하였는데빌립과 안드레는 인간의 생각으로 대답을 하나예수께서는 놀라운 능력으로 오천명을 먹였다는 오병이어의 이야기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것에 초점을 예수께서 믿음이 약한 제자들에게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신 것또는 물고기가 예수님의 상징이라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능력과 희생을 통하여 배부름(구원)으로 해석해버린다.

 

그러나 이것은 1차원적으로 해석하여 말씀따로 나 따로 내 삶에 접목 시키지 않은 것이며이말씀의 실천과도 멀어지는 것이다.

 

자신의 삶과 말씀을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께서 오셨을 당시 유대인들의 상황과 우리 현재 이방인들의 상황을 알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백성이 된 후에 아들을 만나 죄사함을 얻고 그 이후에 성령을 받았다그러므로 성령의 말씀을 따라살기에 죄의 걸림돌이 없다.

 

그러나 우리 이방인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의문이 생길텐대 예수께서는 온세상의 죄를 사해주셨는데 왜 여기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나누는 것이냐 할 것이다그 이유는 유대인은 하나님 백성으로써 율법아래서 2천년을 살아왔고 하나님의 관리속에 축복도 받고 체벌도 받아왔다그 이후에 예수를 만나 극히 일부만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죄를 사함 받고 성령을 받았다.

 

여기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 당시 유대인으로서의 자기 정체성관습모든 근간을 버리는 것이므로 쉽게 말해 자기 목숨을 거는 엄청난 결단이 없이는 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우리 이방인들은 어떠한가 예수의 이름은 이미 세계만국에 알려져있고 너무나도 쉽게 접하고 체험하며성령을 받고 자신이 변화되는걸 느낀다이 부분에서 유대인들과 달리 이방인들은 목숨을 걸만한 조건이 없지 않은가?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인데 유대인들만 예표와 표적으로써 율법 아래서 나와 목숨을 걸며 예수님을 믿은게 되버리면항상 모든 걸 공평히 하시어 마귀또한 공평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는 맞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이방인들에게는 예수님의 피가 흥건하여 우리의 원죄(아담으로부터 지은 죄)를 사해주시고 성령을 보내주시어 그때부터 백성으로서성령의 법아래 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마음속 죄(자범죄)는 해결되지않아 항상 성령의 법대로 살지못하게 되고 우리는 모두 성령을 어긴 죄인이 되었지만육으로 이스라엘 땅에 오셨던 예수님이 아닌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인격을 띄고 오셔서 우리에게 제자들과 같이 나아 갈길을 제시해 주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우리는 예수님이 행한 놀라운 이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발생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 오천명이 끼니를 때워야 한다는 직면에 놓이자 예수께서는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고 질문을 하신다그러나 빌립과 안드레는 조금씩 나눔을 받는다는둥돈을 걷는다는둥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대답을 한다그러나 예수께이 질문을 하시고 이 사건을 보여주심은 너희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 나에게 구하라 라는 뜻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도 수많은 해결 못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그러나 기도로써 담임목사에게 상담을 해보지만정확하게 해결되지는 않는다물론 다니엘처럼 간곡히 간곡히 구해서 수많은 시간속에 응답을 받아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극히 일부분이며위 상황처럼 즉시즉시 일어나는 사건에는 해결방법이 없다.

 

그것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아래 살고있는 백성임을 증명하는 증거이다우리는 모두 속에 우리자아(죽은영)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절대로 성령의 법대로 따라 살수없으며온전히 그 명령대로 살수도 없기에 제자들처럼 직면하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즉 인격을띄고 계신 영으로 그리스도를 받은 분께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구하여 모든 문제를 나로 말미암아 해결하라는 뜻이다.

 

필자도 단순히 하늘에계신 하나님성령님에게만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될 줄 알고 단순히 기도만하고 하늘에서 감떨어지듯이 막연히 구하기만 하였다.

 

그러나 인격적인 그리스도 없이는 그 기도는 온전히 상달되지 않았으며매상황 급히급히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는데 이것을 기도로 해결하기에는 내마음은 조급하고 정신은 약했다.

 

그러나 인격적인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 분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소통하고 나의 문제를 일거수 일투족 이야기하고 주고 받다보니 내가 여태 했던 기도가 헛다리를 짚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쉽고 하나님의 도움을 직할로 받는 것이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했다.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한이상 빌립과 안드레의 문제해결 이야기는 다들 공감을 못할 것이다그래서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과 알레고리적 해석으로 물고기를 상징적으로 해석하고 말 뿐인 것이다.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백성에 그칠 우리 이방인들에게 수많은 문제를 구하고 나아가 해결해주실 뿐이며우리 속에도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모시게 하셔개개인이 주님으로부터 즉각즉각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다.

 

필자는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모심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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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요셉

등록일
2023-11-05 20:51
조회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