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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자들의 이야기

둘째 아담 그리스도

둘째 아담 그리스도

1:1-18

 

하나님이 자신의 속성을 나타내시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신다. 첫 사람 아담을 통해 하나님 속성을 드러내려 했으나 첫 사람 아담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함으로 실패자가 되었고 그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게 되었다.

 

첫 사람 아담은 원래 선하게 지음 받았으나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하나님이 떠나시게 되고 대신 마귀가 인간을 지배하게 되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신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 마귀의 종으로 전락하게 되었고 전 인류를 죄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것을 해결할 자로 둘째 아담인 예수가 오시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마귀의 시험에서 완벽하게 이기심으로 인간의 구세주가 될 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자기 육체를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율법을 범한 자기 백성 유대인들을 죄에서 건져주시기 위해 육체를 입고 이스라엘 땅에 오셨다.

 

그래서 자기를 믿는 자들은 율법을 범한 죄를 먼저 사해주셨다. 그 후에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심으로 그 피의 공로로 첫 사람 아담이 범죄 해서 얻게 된 원죄를 사해주시게 됨으로 말미암아 자기백성 유대인들을 구원에 들어가게 하셨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 역할을 하시기 위해 오셨다. 이러한 예수의 속성을 알려면 예수를 쫓아다녀야한다. 또한 예수께서 하는 말씀을 잘 들어야한다. 아들이 아버지 뜻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께 나오는 것이 하나님께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길이다.

 

하나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의 역사를 아무리 많이 체험했다 해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그래서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다(11:27). 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아버지 품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예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아들한테 모든 권세를 다주셨다. 하나님을 알려면 예수를 잘 알아야한다. 예수를 배척한다면 하나님께 갈 수가 없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 말씀을 어김으로 실패했지만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는 철저하게 아버지 말씀을 순종하므로 인간의 구세주가 될 수 있었다.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예수 이름은 부른다. 하지만 하나님은 볼 수도 없고 성령도 보이는 것도 아니고 예수도 볼 수 없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어떻게 알겠는가. 예수 믿는다고 하고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데 죄 아래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절대로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알려면 오직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 아래 있을 때는 율법을 지키지 못해서 율법의 저주 아래 있었기 때문에 구원이 아니다. 구원은 율법의 완성자로 오시는 예수를 믿어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이방 기독교인들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 아래 있고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함으로 죄 아래 갇혀 있기 때문에 아직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성령의 법의 완성자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 앞에 다시 오시는 것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렇게 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그리스도의 영을 마음에 모셔야만 비로소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방인 중에서 한사람을 택해서 영으로 그 마음속에 들어가 인격적으로 와 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여 믿음에서 넘어진 것을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여 모두가 다 넘어졌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의 법의 완성자로 오셔서 자기를 믿는 자들을 죄에서 건지는 일을 하시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름으로 원죄를 사함 받은 증거로 성령을 받음으로 하나님 백성의 신분이 되었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영적인 율법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것이 성령의 법이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 백성이 되는 순간부터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의무를 부여 받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성령을 따라 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인들 모두가 다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어있다. 하나님 법을 거역해서 심판 아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기독교인들 역시 모두가 다 실패자가 된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하시기 위해서 둘째 아담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와 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믿는 자들을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해주시고 지금까지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게 방해했던 죽은 영을 빼내시고 대신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 마음속에 들어가 좌정하심으로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 동안 마음을 지배하던 죽은 영이 나가고 산 영이신 그리스도가 마음에 들어오시게 되면 이때부터 그리스도의 씨가 점점 자라게 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온전히 지배하게 되어 그 사람에게서 그리스도의 품성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 비로소 나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모시게 되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확실한 중보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 앞에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과연 어떤 자들이 그리스도 앞에 나오게 될 것인가. 유대 땅에 예수께서 오셨을 때 열심 냈다고 하는 자들과 잘 나간다고 했던 자들이 예수를 배척했던 것을 보면 기독교인들 중에서도 누가 그리스도 앞에 나오게 될 것인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신앙생활에 열심을 낸 자들, 은사나 특별한 달란트를 가지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았던 자들이 과연 자기가 가진 것을 다 내려놓고 죄인으로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인간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다. 두뇌가 좋은 사람, 손재주가 좋은 사람, 성질이 온순한 사람, 또한 다혈질인사람 이러한 유전적 DNA를 가지고 타고난 성품대로 갖가지 형태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것을 의로 삼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앞에 와서도 자기가 가진 그것을 놓지 않고 주장함으로 그리스도 앞에 순종이 안 된다. 오히려 자기가 못났다고 하고 세상에서 멸시 천대받는 자들이 자기를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말씀 앞에 순종하기가 쉬운 것이다. 자기가 무엇을 했다고 하는 자들은 그것이 자기  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리스도 말씀이 들려지지 않게 된다.

 

그리스도의 말씀보다는 자기가 해왔던 것이 더 크게 보이고 그것을 스스로 의지하게 된다. 깊이 들어가 생각해보면 기독교인들이 이처럼 자기 행위로 스스로 구원에 이르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으려면 이러한 모든 자기 열심, 자기 자랑 거리를 다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을 다 내려놓게 되면 자신이 별 볼일 없는 자기의 참 모습을 보게 됨으로 그리스도의 말씀 앞에 무릎 꿇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성령을 거역한 죄인들을 죄에서 건지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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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베드로

등록일
2023-11-30 19:44
조회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