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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말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메세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메세지!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그리고 올해는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오늘날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 바로 "내가 구원을 받았느냐? 못 받았느냐?"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어떤 때는 구원을 받은것 같기도 한데, 어떤 때는 구원을 못받은것 같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회 목사들로부터 그렇게 가르침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 영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온전케 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기독교인들 앞에는 영적인 그리스도를 보내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잠시잠깐 후면 이제 곧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현제 성령의 법아래서 살고 있는 하나님 백성일 뿐입니다. 백성의 신분은 아직도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입니다. 죄인의 신분으로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믿고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유대인들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 아래서 약2천년 동안을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며 살아온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내준 아들을 믿기전에는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아들이 오기전에도 하나님께서 구원시켜준 자들이 있긴 합니다. 하나님 손에 붙들려 쓰임받은 모든 자들과 그들을 하나님이 보낸 종으로 알고 영접한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아들이 오시고 난 후에는 모든 구원이 아들에게 일임되기 때문에, 아들을 믿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의 법아래서 약2천년을 넘게 신앙생활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역시 영적으로 오시는 하나님 아들을 믿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물론 기독교인들 역시 하나님 아들이 오시기 전에도 구원에 이른 자가 있습니다. 그들 또한 성령 하나님 손에 붙들려 쓰임받은 자들과 그들을 하나님이 보낸 종으로 알고 영접한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역시 영적인 아들이 오시고 난 후에는 모든 구원이 아들에게 일임되기 때문에, 아들을 믿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성령(聖靈)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靈)으로 보고, 성령 받은 것을 두고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성령과 그리스도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결코 동일한 영이 아닙니다. 만약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아버지 역할도 하시고, 아들 역할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버지가 율법도 주시고, 아버지가 율법도 완성시키는 분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나라의 위계질서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게 됩니다. 하늘나라 위계질서가 무너지면, 인간 세계는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그렇게 되면 온갖 더러운 영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저마다 권위를 내세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 위계질서는 절대 파괴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믿는 백성들에게 법을 주시고, 믿는 백성들로 하여금 법아래 살게 하십니다. 그러나 믿는 백성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법을 따라살 수 없으므로 모두 하나님 법아래 갇히게 됩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아들을 보내 믿는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은, 유대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게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그리스도과 동일한 영으로 보게되면, 성령이 아버지도 되고, 아들도 된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시겠다는 계획과 전혀 맞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과 아들이 하시는 일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그것이 잘 나와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지성소와 성소 그리고 마당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이렇게 셋으로 나눈 것은 모두 인간의 영(靈)과 혼(魂)과 육신(肉身)에 초점을 맞추고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뜻 없이 지은 것이 단, 한 가지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상징하는 성전을 지을 때는 얼마나 인간들을 생각해서 성전을 만들었겠습니까?

 

먼저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를 살펴보면, 법궤가 있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있습니다. 법궤는 곧 하나님의 법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나타냅니다. 끝으로 만나를 담은 항아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성소는 오늘날 성령이 계신 곳이며, 또한 인간의 영(靈)이 안식을 누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약에서는 예수께서 피 흘려주시기 전이라 성령께서 인간의 영속에 오시지 못했지만, 예수가 피 흘려준 이후로는 마귀가 쫓겨나고 그 자리에 성령께서 오시게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리스도가 계신 성소를 살펴보면, 금 촛대가 있고, 향로가 있고, 떡 상이 놓여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금 촛대는, 그리스도의 빛을 뜻하는 것으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셔야 인간이 어둠속에서 살지 않게 됨을 뜻합니다. 그리고 향로는, 그리스도의 기도를 뜻하는 것으로,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떡 상은 그리스도의 몸을 뜻하는 것으로,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속에 계셔야 우리가 죽고 부활할 때,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활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당이 나오는데, 마당에는 물을 담아두는 물두멍이 있습니다. 이는 제사장들이 성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물두멍에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이는 바로 인간의 영(靈)과 혼(魂)이 온전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인간의 육체가 반드시 고통을 당해야 함을 뜻합니다. 히브리서도 “징계가 없는 자는 사생자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 육체로 고통을 당하신 것도 모두 죄 아래 있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구원은 정확한 원칙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런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들 입맛에 맞게 구원을 만들어냅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예루살렘 성전과 같은 뜻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구원과정을 삼분설 (영, 혼, 육)을 적용하지 않고, 이분설(영, 육)을 주장합니다. 이는 바로 영과 혼을 하나의 매개체로 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삼분설을 사용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동일한 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분리하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현재 성령만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로 거듭나야 하는데, 성령만 받은 상태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구원을 합리화시키기 위하여, 성령을 그리스도 영과 동일한 영으로 보고, 이분설을 받아들여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독교인들 역시 현제는 모두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 갇힌 죄인들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하여 모두들 구원 받았다고 하지만, 성령은 아버지 영으로써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합니다.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따라 살 수 없기 때문에, 현제는 모두 성령의 법아래 갇힌 죄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었듯이,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의 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율법아래 살고 있던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 아들이 오셔야 하듯이,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방인들 앞에도 영적인 하나님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이 오셔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이를 두고 “도적같이 오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도 예수가 오셨을 때,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않았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영적으로 오신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을 믿지 않는다면, 바리새인들처럼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이 바리새인과 같은 길을 걷지 않으려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이제 기독교인들 앞에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기는 분들은 분명히 새로운 영적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갑오년 새해에 모든 인류에게 전하는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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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03 20:58
조회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