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다. 하지만,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으로서는 어느 누구도 율법을 따라 살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율법을 거역한 죄를 짓고 율법 아래 갇혀 있게 되었다. 그러던 것을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께서 율법의 거역한 유대인들의 죄를 해결해 주셨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이방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셨다. 그러나 이방인들 또한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성령(영적인 율법)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았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통해 다시 오셨다. 영적인 율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되면,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으로 가고 만다.

동영상 말씀에서 기독교가 부패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을 비판하고자 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다. 기독교가 부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율법아래서 부패할 수밖에 없었듯이,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또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모두가 마음이 부패할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들은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어야 한다. 그래야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