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성령을 거역하거나 훼방하는 죄?


"성령을 거역하거나 훼방하는 죄"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12:31-32)”



주님은 말로 인자를 거역하는 사람은 사함 받을 수 있다고 하셨지만, 누구든지 말로라도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 하고 있다.


참으로 주의 깊게 들어야 할 말씀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성령을 훼방하지 않는

것인지 예를 들어 가면서 살펴보도록 하자.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 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4-8)”


히브리서6:4-6절 까지를 보면, 성령에 참여 한자는 하늘의 은사를 맛보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으며, 내세의 능력, 즉 천국의 소망도 맛보았던 자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이 타락 하게 되면 다시는 새롭게 되는 회개도 할 수없다고 기록 되어 있다. 그 이유로는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짓을 했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수 있는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날 우리 이방인들은 예수께서 십자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이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겼던

자들이기 때문에 예수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지만, 신약의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인

이방인들은 성령을 통해서만 예수를 알 수 있다.


고린도전서 12:3절에도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성령은 반드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서야만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이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성령을 받은 자는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옳지 않은 것인가를

알 수 있는 것이며,어떻게 사는 것이 옳게 사는 것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옳지 않은

삶이란 것도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천국에 대한 소망도 가지고 있었기에 내세의 능력도 맛보았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이런

자가 성령을 거역하게 된다는 것이다. 논리로만 따져 보면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나 할 수 있을 법한 일이다. 그러나 당신도 지금

얼마든지 성령을 거역할 수 있다는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아마 마음이 섬뜩할 것이다.


우리가 멀리서 '그예를' 들을 필요도 없이 유대인들이 예수를 어떻게 배척했는가를 보면,

이것이 결코 남의일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지금 성령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직 성령께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지 안 해서

그렇지,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신 것처럼 성령께서도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 하시게 되면

그때는 성령을 거역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본의 아니게 성령을 거역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성령 거역 죄’로 보지

안하셨지만, 때가 되면 불순종을 ‘성령을 거역하는 죄’로 여기시겠다는 것이다.


아나니아 삽비라가 땅값 얼마를 감춘 것이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성령을 속인 것이 되어

그 자리에서 죽음을 면치 못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때 분명히 베드로가 말 한 것이 었는데,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고 성령을 속였다고 했다. 그것은 베드로가 성령으로 말한 것을 두고

하나님을 속였다고 말한 것이다.


이렇듯 마지막 때에도 성령은 분명히 베드로 같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를 통해서

일하실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마음이 높아진 자들이나, 교만한 자들은 분명히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깔보고 대적 하거나 그 말씀들을 거역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이미 주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오셔서 겪은 일이기 때문에 별로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성령으로 말씀하시는 자를 알아보고 그 소리를 듣고 따라 갈 수 있을까?

그것은 어떤 요령이나 술수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오직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죄악을 깊이 깨닫고 주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만 들려질 수 있는 말씀이다.

바리새인들이 어떻게 하다가 주님을 배척했는가를 알면, 해답은 금방 찾을 수 있다.


교회는 다니더라도 성령을 받지 않은 자가 성령을 거역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사람은 ‘성령 거역 죄’가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예수가 누구인지도 아직 확실히 모르는 자이며, 또한 내세의 능력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에 회개의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두려운 것은 말세에는 성령을 말로라도 거역하는 자는 다시는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을 지라도 마음 중심만 주님에게 향해

있었으면, 마지막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라도 회개가 이루어져 겨우 부끄러운구원이라도

받아서 천국 문턱에라도 갈 수 있었지만, 이제 성령께서 본격적으로 사역하시게 되면

그길 마저도 허용이 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히브리서에서는 성령을 거역한 죄에 대해서 심판하실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9)


마지막 때의 복음이라고 할 수 있는 계시록에서도 말씀 하시기를, “불의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 한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계22:11)” 고 하신 말씀이 지적하고 내용도, “네가 성령을 따라 살았느냐?

아니면 성령을 거역하고 살았느냐?"하는 것을 묻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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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8-27 17:20
조회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