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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자들의 이야기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의 고백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의 고백

 

사도 바울도 자신이 율법아래서 살아갈 때는 하나님 의()가 무엇인지 잘 몰랐으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듭나고 보니, 자신이 그동안 율법아래서 신앙생활 해왔던 것들이 너무도 보잘것없는 신앙이었음을 깨닫고,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하고 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 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10:1-4).

 

바울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기 전에는 하나님 대한 열심히 남달랐다. 그러나 그때는 하나님의 의()를 제대로 알고 열심을 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도 모른 체 하나님을 쫓았던 것이다. 이를 두고 바울이 고백하기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의()?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율법을 거역한 자들이라서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를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바울이 그걸 모르고 하나님께 열심을 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시고 나자, 그때야 비로소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걸 깨달은 바울이 자기 동족들에게 애타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영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 중에서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는데, 성령은 아버지 영으로서 아들(그리스도)의 영이 아니라서, 성령 받은 것으로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여기에 속지 말아야 한다.

 

나도 처음에는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틀림없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1995930일 새벽에 빛()으로 내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밝은 빛()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게 되자, 그제야 내가 더러운 죄인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 된 것은, 성령과 그리스도 영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불신자로 살던 기독교인들을 하나님 백성 삼아주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을 따라 살지 못하여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었는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시게 된다는 사실이다. 나는 그 사실을 알고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사실과 너무도 달랐기 때문이다. 이 모든 사실을 알고 나자 기독교인들이 악한 영에게 속고 있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기독교인들에게 이런 사실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잘 알아들을 수 있을까?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그때부터 악한 영들에게 속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너무도 불쌍해 보였다. 그리하여 주님의 명령에 따라 신학교를 들어가서 목사 안수를 받고, 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고 있지만, 기성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사람들 모두가 기독교 전통교리가 몸에 배어 있다 보니 좀처럼 자신을 포기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들 모두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만 할뿐 좀처럼 새로운 복음(부활하신 그리스도)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전하는 말씀은 인간의 영과 혼과 관절을 찔러 쪼개기까지 밝은 빛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를 찾아내시기 때문에, 아무리 목석같은 사람들이라도 말씀의 씨가 마음 밭에 계속 떨어지자 드디어 싹을 틔우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잠시 후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이 전 세계방방곡곡을 누비며 그리스도의 참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전 세계 모든 기독교인들은 그날을 기다려야 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기독교인들은 현제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된 사람들에 불과하다. 불신자 가운데서 예수 믿고 성령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 삼아주신 것이다. 그러나 백성의 신분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지만, 그들 모두가 천국에 들어갔던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를 믿고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은 자들만 천국에 들어갔듯이,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을 받아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 해도, 마지막에 오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나님 백성은 아직도 하나님 법(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마음속의 죄(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나 또한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 살다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극적으로 만나 바울처럼 그리스도로 거듭나고 보니, 바울이 말한 오늘 본문 말씀을 기독교인들에게 이렇게 들려주고 싶다.

 

기독교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기독교인들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 하노니 기독교 형제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제대로 알고 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힘써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영적인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위 말씀을 기록한 나도 처음에는 바울 못지않게 하나님께 열심이 있었다. 성령을 받는 순간부터 나는 세상 모든 문화생활을 끊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매달렸다. 교회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했으며, 금식기도를 밥 먹듯이 하고, 하루에 7시간 이상씩 꼬박꼬박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날마다 병원을 찾아가 전도 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성령의 은사도 많이 받아서 안수만 해도 귀신이 소리치며 떠나갔다. 그리고 웬만한 병은 손만 얹으면 그냥 나았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의 의()를 제대로 알고 하나님을 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힘써 내 의()를 세우려고 신앙생활에 열심을 냈던 것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하나님의 의()?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서 모두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를 수 있는데, 나는 그걸 모르고 무조건 하나님께 열심을 내기만 하면 그것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내 마음속에 들어오고 보니, 그제야 비로소 내 자신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그때야 비로소 제대로 알게 되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내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자, 내가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한 없이 낮은 자리로 내려가게 하셨다. 오늘날 내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고백할 것이 있다면, 나를 말할 수 없는 죄인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 너무너무 감사한 것이다. 만약 내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였다면, 나도 영락없이 기성교회 목사들처럼 성령으로 구원받을 줄 알고 기고만장하여 사단의 종이 되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뛰었을 것을 생각하니, 지금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잘 아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바울의 예에서 보듯이 율법아래서는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연결해주실 분은 오로지 그리스도 한분뿐이신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깊은 뜻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이런 상태에서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나도 성령의 법아래 살 때는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보니,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성령의 법아래 살때는 나도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많은 일을 하고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그런 행위로는 결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었다.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면,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영으로 들어가 좌정하셔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 제대로 깨닫게 된다. 그러기 전에는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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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반석

등록일
2023-12-01 20: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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