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1)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율법”과 “복음”을 주셨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을 주셨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모두가 율법아래 갇혀 있을 때,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복음)께서 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셨던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다.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율법의 완성자로 이방인들 앞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영적인 복음)께서 다시 오시는 것이다.

이방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본래 율법을 주신 적이 없다. 그러다 복음 전도자들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자,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오시게 되었다. 그런데 이방인들은 하나님 백성도 아닌데, 어떻게 유대인들처럼 성령을 받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하나님 백성도 아닌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처럼 정말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되는가? 기독교인들은 여기서부터 의문점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의문점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는 무조건 예수 믿고 성령만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율법아래서 2천년을 살다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유대인의 구원과 하나님 백성도 아닌 이방인들이 개, 돼지처럼 살다가 예수 이름을 부르고 받은 구원을 똑같다고 할 수 있는가? 유대인의 구원과 기독교인의 구원이 똑같지 않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며,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다음 글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라!

하나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만들고 혼자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여 아담의 갈비뼈를 취하여 하와를 만들어 아담에게 주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뱀이 그들을 꾀어 선악과를 따먹도록 유혹하는 바람에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고 말았다. 인간에게 죄가 들어오게 되자, 그 즉시 하나님께서는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선과 악이 함께 공존할 수 없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자 마귀가 하나님 자리를 꿰차고 앉아 모든 인간의 아비가 되었다. 좌아래 갇힌 인간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인간 세상에 보내주셨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마귀가 인간들을 이용하여 예수까지 죽이게 되었다. 그런데 예수는 죄가 없기 때문에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이로써 죄 없는 예수를 죽인 마귀는 심판을 받고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자 에덴동산에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하나님 영(성령)으로 다시 인간 곁으로 돌아오신 것이다. 따라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이 세상 누구나(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할 것 없이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살게 되었다.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자는 적어도 마귀 발아래서 나온 자들이다. 그러나 유대인과 달리 이방인들이 마귀 발아래서 나왔다고 하여 아직 온전한 구원에 이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죄로 말미암아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다시 인간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의 공로 때문이다.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는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아담이 지은 “원죄”는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죄라서,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흠 없는 예수의 피가 필요하다. 아담이 지은 죄를 두고 “원죄”라 부른다. 어떤 자들은 “원죄”라는 말이 성경에는 없는데, 왜 당신 마음대로 지어내서 “원죄”라고 부르는 것이냐고 반문한다. 그리나 “원죄”라는 말은 내가 지어낸 것이 아니고, 첫 사람 아담이 지은 죄라서 편의상 “원죄”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리고 “원죄”는 내가 직접 지은 죄가 아니고 인간의 조상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죄라서, 이 죄는 인간의 노력으로 해결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아들이 흘려준 피를 통해서만 해결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신 후,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관계없이 이 세상 어느 누구라도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성령을 보내주셨다. 여기서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똑같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똑같은 성령을 받았지만, 유대인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이 다르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똑같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똑같은 성령을 받았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 백성으로 2천년을 살다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즉시 구원에 이르게 되는 반면, 이방인들은 2천년 동안 하나님 백성으로 산 것이 아니라, 사단의 자식들로 살던 사람들이라,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는 그 순간이 하나님 백성으로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첫 단계과정이다.   # 2편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