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은 어떻게 적용되는가?

율법과 복음이 유대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똑같이 율법과 복음이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꾸만 유대인들에게 적용되었던 율법과 복음을 자신들에게 적용시켜서 구원을 정당화시키고 있다.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에게 알 맞는 율법과 복음이 적용되어야 하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기독교인들에게 알 맞는 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이 적용되어야 한다.

구약성경이 율법을 말하고 있다면, 신약성경은 복음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모두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의 구원과정을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인들의 구원과정은 전혀 다루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유대인들의 구원과정을 자신들에게 그대로 적용시켜서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의 구원과정은 기독교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자세히 말씀해주실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행동으로 옮겨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 

율법을 육체에다 받은 유대인들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되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영적인 백성이라서,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게 되면,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아담이 범죄한 원죄만 사함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따라서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범죄(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아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똑같은 예수를 믿고 똑같은 성령을 받아도 유대인들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수 없기 때문에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왜 그렇게 되는지 그 이유를 본 게시판을 통해서 자세히 기록하겠다. 

앞으로 본 게시판을 통해서 유대인들에게 적용된 율법과 복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가야 구원에 이르게 되는 가를 신약성경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고, 더 나아가 기독교인들에게 적용된 영적인 율법과 영적인 복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가야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되는 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