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고린도전서12:1-31

제목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3-7).

 

이방인들은 본래 하나님 백성이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보내주셨다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흘려주신 피의 효력으로 마귀를 멸하게 되자,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오시셔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그러자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자신들도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뛸 듯이 기뻐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은성령을 통해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려고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그런데 이방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숨어 있던 ‘죽은 영(귀신)’들이 쾌재를 부르며 좋아하는 것이다. 죽은 영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성령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보내주신 것인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믿게 되자,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숨어 있던 죄악(귀신)들이 쾌재를 부르며 좋아하는 것이다. 참고로 죄=죽은영=악한영=귀신은 다 같은 말이다.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은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모두 죄 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 그런 다음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영적인 아들)를 보내서,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다 보니, 기독교인들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게 되어 나중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이런 일은 유대인들에게도 있었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율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롭게 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율법을 통해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율법을 주신 것이다그런데 이를 모르고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우쭐되다 보니, 그들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게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율법아래 가두어 놓은 다음유대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하나님 아들을 보내서 율법아래 갇혀 있던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를 모르고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교만이 하늘을 찌르게 되자결국 유대인들도 끝에 가서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죄 아래 태어난 인간이 율법을 완벽하게 지킨다는 것이 불가능하다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주신 이유는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을 죄 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그래야 유대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유대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교만한 자리에 앉아 있던 자들은 예수를 믿지 못해서 모두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목적 또한 기독교인 모두를 죄 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그런 다음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영적인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을 보내서 죄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이 현제 하고 있는 신앙생활은 장차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하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우쭐되자,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악한 영이 장악하여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런 교만한 자들 앞에 그리스도가 오신다고 한들 믿으려 하겠는가? 


그럼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어떻게 죄인이 되는가를 살펴보기로 하자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반드시 성령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성령의 뜻이란신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두고 하는 말로서,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반듯이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그래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 그런데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 보니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신앙생활 끝에 가서는 모두가 육신의 소욕을 이겨내지 못하여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마태복음5장을 보면형제를 보고 미워만해도 살인이요여자를 보고 음욕만 품어도 간음이라고 말하고 있다이미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난 기독교인들로서는 형제를 보고 미워하지 않을 수가 없고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지 않을 수가 없다이는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상 어느 누구도 마음속으로 이런 죄를 짓지 않을 수가 없다.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미움, 시기, 질투, 거짓, 분노, 음욕 등과 같은 온갖 죄악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성령을 받았지만 여전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온갖 여러 가지 죄악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그런데 성령이 충만할 때는 이런 죄악들이 수면아래로 내려가 숨어 있기 때문에 죄를 인식하지 못하며 살게 된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육신의 소욕을 따라 죄가 다시 고개를 쳐들고 올라오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이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이런 죄악들이 날마다 방해를 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착각에 빠져서 죄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며 살고 있다그러다보니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신 목적이 퇴색되고 도리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들만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바울이 기록한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말하고 있다바울은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왜 ‘구원 대신 유익이란 말을 사용했을까혹시 바울이 ‘구원 이란 말을 유익으로 잘못 기록한 것은 아닐까아니면 성경을 번역하는 자들이 오류를 범해서 그렇게 기록했을까?

 

이에 대한 답은 고전13장에 있다고전13장을 보면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고전13:8-10). 이 말을 정리하면바울이 고전12장에서 성령의 은사로 주었던 여러 가지 은사(예언방언지식)들은 온전한 것이 오면 모두 폐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성령의 은사로 주었던 것들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하기 때문에, 온전한 것이 오면 모두 폐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바울이 말한 온전한 것이란바로 이방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두고 하는 말로서, 그동안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로 주었던 것들은, 장차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그림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면, 그림자로 주었던 모든 것들은 모두 폐하게 된다. 히브리서 8장 7절을 보면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리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기독교인들에게는 바로 이 말씀이 응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왜 온전한 것이 오면, 그동안 성령의 은사로 주었던 것들을 폐하게 되는가그동안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로 주었던 것들은 두 가지 목적을 이루어 가게 되는데, 첫 째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까지 기독교인들의 각자의 신앙생활에 유익을 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두 번째는, 불신자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통해 표적을 보여줘서 불신자들로 하여금 예수 이름을 부르게 하여, 그들에게도 성령을 받게 해서 하나님 백성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하여 만들어진 기독교인들이 현제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명에 이른다. 그래서 바울이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구원이 아니라 ‘유익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제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나고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때가 되어 온전한 것(부활하신 그리스도)이 오시게 되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성령의 은사만 붙잡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렇게 되면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은 너무도 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성령의 은사로 주었던 것들을 모두 폐하게 되는 것이다기독교인들에게 더 이상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지 않아야, 그나마 기독교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신 것이 유익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이방인들을 모두 죄 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 이방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신 것이다영적인 율법이란이방인들 마음속에다 주신 하나님 법으로서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영적인 율법을 다른 말로는 성령의 법이라고 부른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년 역사가 끝나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다는 말은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오신다는 말이다. 그래야 인간들과 말을 하며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빛(영)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바울 마음속에 영으로 직접 들어가셨다는 말이다. 그래서 바울이 하는 말을 우리가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영으로 들어가서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리스도가 인간이 되어 주시면 다시는 죄가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들을 모두 쫓아내고 주인이 되어 주셨기 때문이다. 이런 자를 두고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는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다음 주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앞에 오셔서 무슨 일을 하게 되는가를 자세히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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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1-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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