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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너희 마음속에 들어 있는 우상을 제거하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고린도전서10:14-33

제목너희 마음속에 들어 있는 우상을 제거하라!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고전10:14-21).

 

사도 바울은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 말하고 있다당시 고린도 지방에는 신들을 상징하는 우상들이 많이 세워져 있었는데이방인들이 계속해서 거기다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하는 것을 보고, 바울이 대저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모두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이 어떤 형상을 세워놓고 복을 달라고 빌거나 절을 하는 것은 모두 귀신에게 하는 짓이다. 영혼이 없는 동물들은 이런 짓을 하지 않으나 오직 인간들만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인간만이 영적인 존재라서 신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신이 그것을 알고 중간에 가로채서 자신에게 절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나 외에는 어떤 신도 내 앞에 두지 말라고 말씀 하신다. 하나님은 어떤 형상속에도 계시지 않는다. 그런데 마귀나 귀신들이 어떤 형상을 앞세워 자신에게 절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좋은 예로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시내산으로 여호와를 만나러 간 사이하나님을 대신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웠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는 일을 겪기도 하였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임재를 몇 번씩이나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은 죄(죽은 영)아래 살고 있는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얼마나 고군분투 했냐하면로마군들이 이스라엘 침략하여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 로마군의 상징인 독수리가 그려진 깃발을 꽂으려 하자당시 성전에서 일하던 제사장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우리는 우상을 섬길 수 없다며그럴 바엔 차라리 자신들의 목을 친 후에 깃발을 꽂으라며양옆으로 엎드려져 자신들의 목을 치고 가라며 목을 길게 내밀고 있었다고 한다.

 

겉으로 보면 분명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지 않았다그런데 바울은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의 물건을 도적질 하느냐?”(2:22)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을 책망하고 있다바울의 이 말은너희가 겉으로는 우상을 섬기지 않은 것 같지만속으로는 우상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말이다. 바울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를봐 없었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는,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악을 보고 유대인들에게 그런 말을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우상을 섬기지 않고 있는 것일까겉으로 보면 기독교인들 역시 우상을 섬기지 않고 있다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어가 보면 기독교인들 역시 모두가 우상을 섬기고 있다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에 동의하지 않겠지만기독교인들이 우상을 섬기고 있다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 인간의 마음속에 죄악(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상, 인간은 자기 주인의 뜻에 따라 우상을 섬길 수밖에 없다.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다고 하여,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주인(죽은 영)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기독교인들이 우성을 섬기고 있는 결정적인 증거는 명절 때추도식이란 이름으로 드려지는 예배이다자신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이라고 말하겠지만죽은 조상을 앞에 놓고 드린 예배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드린 예배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지 결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다. 다시 말해 죽은 자의 사후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죄를 해결 받고 죽었으면 천국에 갔을 것이나,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었다면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 자가 죽은 자를 생각하며 추도식을 한다는 것은 곧 귀신과 교재를 나누겠다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명절 때 추도식을 하는 것이, 과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인지 아니면 죽은 조상들을 기리기 위한 제사인지 가슴에 손을 얻고 한번 생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이 명절 때 추도식을 왜 하는지, 그 이유부터 먼저 알아야 한다그 이유를 알지 못하면 기독교인들은 죽을 때까지 거기서 빠져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교회를 다니기 전부터 이미 제사나 명절 때마다 차례 상을 차려놓고 죽은 조상들을 기리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그런데 이런 습관이 교회를 다녀도 몸과 마음속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그 이유는 성령을 받았어도 속사람이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성령을 받았어도 옛 사람이 죽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명절 때 만 되면 자꾸만 죽은 조상들이 생각나는 것이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이 자꾸만 죽은 조상을 생각나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제사를 지내자니 우상숭배라는 계명에 걸릴 것 같고안 지내자니 죽은 조상들에게 뭔가 죄를 짓는 것 같고그래서 고안해낸 것이 바로 추도식이다.

 

추도식이란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면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그렇다면 추도식 때 누구를 생각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만약 추도식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라면 굳이 명절이나 제사 때 추도식을 할 필요가 없다그런데 계속해서 추도식이란 이름하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순전히 죽은 자를 기리기 위한 제사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것을 교묘히 속여서 예배로 바꾸어 부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각 교회에서는 교인들이 명절 때 추도식을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헷갈려하자교회차원에서 추도식은 이렇게 지내야 한다는 지침서까지 내려 보내고 있다이는 결국 교회에서 우상숭배를 권장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기독교인들에게서 이런 일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은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죽은 영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세상 것을 추구하도록 마음속에서 부채질 하고 있다그렇다보니 기독교인들 역시 자기 주인이 시키는 대로 세상 것을 움켜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입술로는 예수 이름을 부르면서 속으로는 세상 것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이미 마음속으로 우상을 섬기고 있다는 증거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세상 영이 자리잡고 있는 이상, 기독교인들은 죽은 영이 시키는 대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예수를 산 영이라 부르는 것은, 예수만이 인간에게 생명을 주시기 때문이다그런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에 오르셨다가,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다시 오셔서 죽은 영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다시 오셨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좋아하지만, 현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은 기독교인들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몰아가고 있다인간이 살아생전에 지은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게 되면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죽은 영들이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명절이나 제사 때만 되면 죽은 조상들을 생각나게 해서 추도식을 하도록 마음을 부추기는 것이다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이런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도성령께서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절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그래서 기독교인들이 들어 내놓고 제사를 지낼 수 없다보니까 예배라는 형식을 빌려서 추도식이란 이름으로 죽은 조상들에게 계속해서 제사를 지내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귀신을 쫓아낼 때마다 더러운 귀신아 거기서 나오라고 말씀하신다예수께서 귀신에게 더럽다고 말씀하는 것은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똥과 똥파리가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듯이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와 귀신 또한 떼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다이에 따라 인간의 죄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죽은 영(귀신)’이 함께 하고 있다. 죽은 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죄를 먹고 살기 때문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런 죄악을 해결 받지 못하고 죽게 되면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런 더러운 죄가 기독교인들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상기독교인들로서는 추도식 같은 우상숭배를 피해갈 수 없다만약 추도식을 안 하고 그냥 지나치게 되면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을 가만 놓아두지 않고 계속해서 괴롭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은 굴복하고 말게 된다만약 죽은 영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뭔가 불길한 일이 생길 것 같으니까 결국은 기독교인들도 악한 영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이 어떻게 기독교인들을 우상숭배 하도록 부추기는지를 알았다면이제부터라도 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서 죽은 영을 하루빨리 쫓아내야 한다. ‘죽은 영을 쫓아내는 일은 기독교인들 스스로는 절대 할 수 없기 때문에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그래야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죽은 영을 쫓아주시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아무리 인간의 를 사해줄 수있는 권세를 가진 하나님 아들이라도, 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죄)를 해결해 주실 수가 없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도 그토록 많은 능력을 나타내셨지만자기 고향에서는 전혀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그 이유는 고향사람들이 예수를 하나님 아들로 보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아버지인 요셉의 아들로 보았기 때문이다우리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아무리 그리스도가 우리 눈앞에 계셔도 우리가 그를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유대인들이 2천년 동안 율법아래서 죽도록 신앙생활 하고도유대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예수를 믿지 못하여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또한 2천년 동안 죽도록 신앙생활 하였지만,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기독교인들 역시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게 되므로 모두가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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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2-12 19:58
조회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