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마음으로 믿지 않는 모든 것이 죄니라!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마음으로 하지 않게 되면 모든 일을 건성으로 할 수밖에 없다. 가령, 내가 직장 생활을 한다고 할 때 내가 마음을 다해서 하지 않게 되면 나는 당연히 사장의 눈치를 보게 되거나, 아니면 바로 내 위에 있는 상관의 눈치를 살피면서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윗 사람들이 보는데서는 열심히 일을 하는 척 하다가도 윗 사람이 보지 않게 되면 금새 딴전을 피우게 된다. 이런 식으로 일을 하다보니 항상 마음은 불안한 상태에서 늘 무엇인가에 쫓기는듯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혹시나 사장이 직원 전체를 나무라게 되면 가장 먼저 투덜거리고 불만을 갖는 자들이 바로 이런 자들이다.

그들이 가장 먼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은, 그들은 마음을 늘 불안한 상태로 지내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장의 불호령이 떨어지게 되면, 그 불똥이 자신에게 튈까봐서 전전긍긍 하는 마음으로 있다가 그 불똥이 자신에게 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불만을 터뜨려서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여 방호막을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인간이 불만을 갖는 것은 결국 자신이 그 일을 마음으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터져 나오는 불만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이 만약에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어떤 일을 하고 있었다면 사장이 무슨 말을 하던간에 불안에 떨 필요가 없다.

불안에 떨고 있다는 말은 그 만큼 자신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장이 뭐라고 한마디 하게 되면 그 불안이 자신을 엄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변명을 늘어놓게 되는 것이다. 오너가 잔소리를 할 때는 더 잘하라고 하는 뜻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지 그를 미워해서 그렇게 말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물며 진리가 없는 세상일도 이럴진데, 만물의 주인이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에앞에 서는 일이야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어찌 바르게 설 수 있겠는가? 주님은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유일하신 하나님 아들이시다. 그분만이 인간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하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그분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는 어떠한가? 그분을 너무도 건성으로 대하고 있지 않은가?

육신으로 나를 낳아준 부모를 대하는 일도 우리가 마음을 다해서 보모를 공경하게 되면, 부모가 자식의 마음을 헤아리고 눈물짓는데, 만물의 근원이시며 하늘로부터 오신 하나님 아들을 대함에 있어서 우리가 마음도 없이 건성으로 그분을 대할 때, 그분이 느끼는 비애는 인간들에게 얼마나 배신감을 느끼겠는가?

멸망으로 치닫던 인간들을 살려주시려고 아무런 죄도 없는 분께서 손수 십자가에 매달려 당신의 살을 찢고 피를 흘려서, 전 인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다시금 당신의 피를 받아먹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오셔서 자신을 믿고 따라올 것을 요구하시는데도, 우리는 그분을 이웃집 아저씨만큼도 대우를 해주지 않고 있으니 그분께서 얼마나 섭섭해 하시겠는가 양심이 있는 자들이라면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분의 피를 받아 마신자들이라면 우리는 당연히 그분을 나의 주인으로 공경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음을 다해서 그분을 진심으로 따라야 할 것이다. 우리가 믿는 분은 눈에 보이는 인간이 아니라, 영으로 오신 주님이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을 믿기 위해서는 우리역시 마음으로 그분을 믿고 따라야 한다.

영으로 계신 그분께서 불가피하게 지금 현재는 당신의 종을 통해서 말씀 하시고 있다. 그분이 계시기에 종(인간)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종도 덩달아서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잘못 이해하여 종(인간)을 그분으로 착각하여 자꾸만 종을 섬기려 하는 것이다. 종(인간)은 섬김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분만이 섬김의 대상이다.

인간들이 그분을 마음으로 섬기려다보니 거기에 덧붙여 있는 종(인간)도 덩달아서 섬김의 대상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그러나 종은 자기 자신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섬김을 받을 분이 자신이 아니라, 주님이라는 사실을 잘알고 있기 때문에 결코 주님의 영광을 가로채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려는 자들은 절대로 인간을 섬기려 하지 않는 것이다. 주님을 마음으로 섬기려다 보니까 주님과 함께 있는 종도 자연스럽게 섬김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려하지 않는 자들은, 죽어도 종으로 쓰임받는 인간에게 잘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아무리 열심을 내고 또 열심을 내서 주님을 따라간다고 해도 결국 주님과 원수만 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공경을 받던 인간역시 그런자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외면을 하게 된다.

이 시간 이후부터라도 진짜로 주님을 믿고 싶은 자들은 마음으로 주님을 공경하라! 그리고 이 강단을 주님이 계신 강단이라고 믿거든 마음으로 믿고 따라와라! 그런 다음에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을 따라서 해봐라! 자신에게 어떤 결과가 주어지는지 그것은 곧 실천하는 자만이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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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0 21:05
조회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