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성령의 사역자와 그리스도의 사역자!

구약에 보면 하나님께서 내세운 참 선지자가 있는가하면, 자기 스스로 선지자가 된 거짓 선지자가 있다. 참 선지자는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들려주시기 위해서 내세운 종이다. 하나님은 영으로 계시는 분이시라 인간들에게 말씀 하실 때에는 언제나 당신이 내세운 종(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로 만들어 준적도 없는데 스스로 선지자가 된 자이이다. 그래서 그가 하는 말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니고 인간이 하는 말에 불과하다. 인간이 하는 말은 언제나 사람들이 듣기에 달콤하게 들린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선지자의 말은 인간들이 듣기에 거북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언제나 하나님 말씀은 인간의 죄를 지적하시는 말씀들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죄악을 지적하는데 듣기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당신이 내세운 선지자들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말씀들을 기록하게 하셨다. 그것이 바로 구약성경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내세운 선지자들을 통해서 구약성경에 기록한 말씀들을 모두 이루게 하실 분으로 당신의 품속에 계신 독생자를 보내 주셨는데,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니까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선지자)들을 통해서 하신 말씀들을 손수 이루어 드리려고 오신 분이시다. 아버지 또한 모든 것(인간을 구원하는 일까지도)을 아들 손에 맡기신 것이다. 따라서 인간을 구원 하는 일은 종들을 통해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만 이루어 가신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스라엘 땅에 오셔서 아버지의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시고 하늘로 승천하셔서 지금은 아버지 우편보좌에 계신다. 예수께서는 아버지 우편보좌에 계시면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만을 기다리고 계신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게 되면 그때 다시 이방인 가운데 영으로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율법 아래서 신앙생활 하던 유대인들의 신앙이 종지부를 찍고, 지금은 예수의 피흘림을 통하여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서 그 아래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구약에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참선지자가 있듯이, 영적인 백성들에게는  성령께서 세워주신 성령의 감독자(목사)가 있다. 

성령의 감독자역시, 성령께서 예수를 믿고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이 된 현재의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말씀)을 들려주어서, 기독교인들이 세상방법을 쫓지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법을 따라 살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인간이 처음 성령을 받고 성령이 충만할 때에는 처음 얼마동안은 성령의 감독자의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잘 듣고 따라오다가도, 성령충만이 떨어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패한 생각이 인간을 지배함으로 말미암아 곧장 세상방법을 쫓아서 살아가게 된다. 

이런 자들을 노리고 거짓 성령의 감독자(거짓목사)가 고개를 내밀게 된 것이다. 구약에도 보면 꼭 참선지자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자들이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기 좋아하듯이, 오늘날에도 진짜 성령이 세워주신 성령의 감독자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자들이 꼭 거짓목사들을 찾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까도 위에서 말했듯이 거짓목사들은 성령께서 세워주신 것도 없이 스스로 목사가 된 자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달콤한 말만 골라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죄아래 살고 있는 인간들로서는, 같은 값이면 하나님 말씀을 듣더라도 죄악을 지적하는 성령의 감독자의 말을 듣기 보다는, 자신들에게 달콤한 말로 속삭이는 거짓목사들의 말을 더욱더 믿게 되는 것이다. 

거짓 목사들이야 자기가 저지른 죄악대로 갈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치더라도, 그들의 말에 속아서 그들 밑에서 죽도록 충성한자들이 불쌍한 것이다. 하기사 그런 자들 밑에 들어가게 된 것도 그가 성령의 말씀을 듣기 싫어해서 그곳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버지 우편보좌에 부활한 몸(영)으로 계시던 예수께서는 성령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성령의 감독자)을 통해서 영적인 백성들(현재의 기독교인들)에게 하셨던 말씀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두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당신의 종(주의 영을 모신자)을 통해서 기독교인들 앞에도 다시 오시게 된다.

당신의 종을 통해서 오신 예수께서는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자신을 믿는 자들을 알곡으로 인치는 작업을 하시게 된다. 이렇게 예수의 영으로 모시고 전 세계적으로 이런 작업에 동참하게 될 당신의 종(사역자)들이 자그마치 계시록에 기록된대로 십사만 사천명이나 된다. 지구촌 곳곳에서 이런 사역을 펼치려면 이만한 숫자는 있어야 할 것이다. 

이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진정한 천국복음의 사역자들이다. 구약의 참선지자들보다 예수가 한 수더 위에 있듯이, 오늘날 성령으로 말미암은 감독자들 보다도 주의 영을 모신 자들이 훨씬 더한 수 위에 있는 것이다. 선지자나 성령의 감독자들은 하나님 집에서 종(사환)으로 일한 자들이고, 예수로 말미암은 사역자들은 하나님 집에서 아들의 신분으로 일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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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0 21:08
조회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