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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말씀

부활의 영을 만나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어찌 되나요?

부활의 영을 만나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어찌 되나요?

 

"율법아래 살고 있던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예수가 구세주로 오신 것이고, 오늘날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앞에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구세주로 오신 것이다

 

어느 분이 위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오셨습니다.

 

그럼 그전 사람들 즉, 부활의 영을 만나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모두 지옥 갔다는 말인가요? 모두다요?”

 

님께서 아주 좋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올려드린 글을 보고, 님과 같은 질문을 많이 합니다.

 

먼저 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예수님의 관계를 먼저 깨닫는 것이, 본문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지구상에서 유일무이하게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율법을 따라 살면 그들은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율법을 거역하게 되면 죽음에 이르게 되거나 또는 하나님의 저주로 말미암아 육체가 병들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병든 자가 많았던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악 가운데 태어난 인간으로서는 어느 누구도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는 유대인들의 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함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걸 알면서도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 모두를 율법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마지막에 아들을 보내서 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모두가 지옥에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육체가 병든 자들이, 예수를 찾아와 병든 몸을 고침 받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육체가 병든 자들이 도리어 예수를 믿고 천국에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님 같은 분이 또 묻습니다. 그럼 예수가 오시기 전 구약 사람들은 모두 지옥갔나요?” 그때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늘나라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누가복음13:28~30).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뜻은, 아브라함처럼 믿음이 있는 자와 그리고 이삭과 야곱처럼 장차 유대인과 이방인들 앞에 오실 그리스도 모형으로 쓰임 받은 자들과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쓰임 받은 선지자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그가 또 궁금하여 묻기를 그럼 일반 성도들은 어찌 됩니까?” 그러자 예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마태복음10:41)하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뜻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는 선자지들이 받는 상 즉,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노아 이전 사람들은 의인이 구원을 받던 때라, 노아 같은 자가 하는 말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은 의인의 반열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때, 노아 가족들만 살아남았습니다마찬가지로 이 세상 마지막 때는 물이 아니라, 불로 심판을 합니다그때도 노아 같은 자 즉,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는 자만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10:42)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뜻은, 유대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기독교인들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가장 작은 소자(小子)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거듭난 작은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그러니까 작은 소자(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마태복음11:12-13).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은, 구약의 모든 선지자의 예언한 것과 율법아래서 생활하던 것이, 세례 요한으로 끝나게 되고, 이후부터는 예수를 믿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그리고 이 말씀을 기독교인들에게 적용하면, 기독교인들 또한 그동안 성령께서 선지자의 입을 통해 예언하던 것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율법아래서 생활 하던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이 끝나고, 이후부터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듣고 이해가 좀 되시나요?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주장하던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도 영적인 율법(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들은 모두 악한 영에게 속고 있는 자들입니다. 기독교인들 또한 영적인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기독교인들 앞에 영적인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들 앞에도 선지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방인들 앞에 보내주신 선지자란?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사용하는 사역자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이 보내주신 선지자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일반 성도라도 하나님께서 모두 구원해주십니다.

 

그러니까 님이 질문하신 대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 즉, 성령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은 모두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선지자(성령)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자들은 모두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지금처럼 사람들이 악하지 않기 때문에, 그때는 선지자(성령)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역사가 이천년이 지나자, 하나님께서 더 이상 기독교인들 앞에 선지자를 보내주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음성을 들려주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하기를 기한이 이를 때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기한이 바로 이천년 입니다유대교도 말라기 선지자를 끝으로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주지 않았듯이기독교인들에게도 이천년 이후부터 더 이상 선지자의 말씀을 들려주지 않게 된 것입니다. 성령의 음성이 들려지지 않게 되자, 악한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을 지배하게 되어, 기독교가 급속도록 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나님께 당신의 백성들 앞에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주지 않겠다고 하시는 말씀은, 하나님 백성들이 갈수록 타락하여 더는 선지자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끌어 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선지자의 말씀이 끊어지고 나면, 인간들에게 더 깊은 어둠이 찾아옵니다. 그때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구원 사역을 펼치게 됩니다. 아들로 말미암지 않고는 죄악이 관영한 하나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예수를 보내주셨고, 이방인들 앞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유대 땅에도 말라기 선지자를 끝으로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 앞에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지 않게 되자, 유대인들도 걷잡을 수 없이 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선자자의 말씀이 들려오지 않게 되자,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그때 세례요한이 나타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외칩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안했구나! 하면서 좋아합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쓰임 받은 자입니다. 그 후 예수께서 오셔서 구원 사역을 펼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앞에도 하나님께서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주지 않습니다. 오늘날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라고 해서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가 아닙니다. 큰 능력을 나타내던 자라고 해서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가 아닙니다. 성경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는, 절대 세상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벌 옷도 가지지 않습니다. 양떼를 위해 자기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립니다.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는 부와 명예를 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는,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다가 인생을 마치게 됩니다요즘 이런 사역자를 찾아보기 힘든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성령의 역사를 거두어 가셨기 때문에, 이런 자를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

 

거짓목사는 사단의 특성을 따라서 교인들에게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사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삯꾼목사는 교회에서 품삯을 받고 일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성도들의 영혼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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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03 21:04
조회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