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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자들의 이야기

율법과 복음의 조화

율법과 복음의 조화

요한복음 51~9

 

본문 말씀에 38년 병자가 나오는데 그는 율법을 거역한 자들 중 한 사람이다이스라엘 사람들은 율법의 보호를 받고 살았는데만약 그 율법을 심하게 거역하면 하나님의 저주로 말미암아 육체의 병이 들었다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난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5:14]라고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그 병이 율법을 거역하여 생긴 병임을 알 수가 있다.

 

율법을 어긴 죄로 병이 발생하였다면세상 어떤 의사도 고칠 수가 없다하나님의 저주로 말미암아 생긴 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 말미암아 고침을 받을 수 있다그 좋은 예로 혈루증 알고 있던 여인이 12년 동안 의원을 찾아다녔지만고침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 하다가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예수를 만나 해결을 받았다.

 

본문 말씀을 보면 천사가 내려와서 병든 자들을 고쳐 주었다고 하는 대목이 나오는데이것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사 가끔 연못에 내려와서 병든 자들을 고쳐 준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이렇게 율법 아래 사는 유대인들이 병 고침을 받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유대인들은 율법의 보호를 받고 살기 때문에 그 율법을 거역하면 하나님의 저주로 육체가 병이 들고 만다그 이유는 율법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만 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 법을 거역하면그에 대한 징계로 악한 영 때문에 병이 들게 된다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저주이다만약 율법을 어긴 백성들에게 이런 벌을 주지 않았다면누가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겠는가그래서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껴지게 몸에 병을 주신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육체가 병들지 않았다그럼 율법을 온전히 지킨 자들일까생각을 깊게 해보면 그들도 모든 율법을 제대로 지킨 자들이 아니다다만 육체가 병들지 않았던 것은 율법의 중한 것을 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구약의 레위기를 보면 율법을 어기면 나타나는 병명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레위기를 보면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이런 엄한 율법을 주신 것은율법 아래 가두어 놓고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그의 아들을 의지하라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세상 법을 어겨도 악한 영들이 발동하지 않는다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뒤에는 항상 악한 영들이 따라 다니기 때문에 그 말씀을 거역하면 즉시 악한 영들이 그를 지배하게 된다하지만 율법을 잘 지켰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서기관율법사들은 자신들이 몸에 병이 없다는 것으로 의를 삼고 있었다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저주를 받아 몸의 병든 자들과 가까이 하지도 않았고 자기들과 비교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였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살펴보면 38년 된 병자는 낫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그래서 연못에 들어가고 싶은데 몸이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 누군가가 자기를 도와주기를 바라고 있었다그에 간절함 마음을 보신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다그 말씀을 순종한 그는 즉시 자리를 들어 일어나 걸어갔다하지만 그 사람에게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이것이 바로 율법과 복음의 조화를 깨우쳐 주는 말씀이다.

 

율법 아래 살아야 했던 유대인은 그 누구도 율법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그러나 예수는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기에 율법을 거역한 자들이 그를 믿으면 율법의 저주에서 자유롭게 된다그리고 그 믿음을 유지하여 마지막에는 성령을 받게 되면이것으로 유대인들에게는 구원이 완성된다그러나 육체가 병들지 않았던 자들은 자신을 의롭게 여긴 나머지 예수를 믿지 않았다따라서 그들은 율법의 저주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뿐 아니라성령도 받지 못하여 결국 멸망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어떨까기독교인들은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성령만 받아서는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아니다그 이유는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에그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그런데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가르치고 있는 목회자들은 그들을 배나 지옥 자식으로 만들고 있다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된다고 하여 예수를 믿지 못하고 지옥 자식이 된 것을 기독교인들도 알고 있지만그들 자신들도 똑같이 그 길로 가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이방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백성이 되는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이방인은 유대인들이 율법 아래 생활을 하는 동안에 마귀 발아래서 살았다그 이유는아담이 마귀 꾐에 넘어가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아담 곁을 떠나게 되었고그때부터 모든 인간은 마귀의 하수인으로 살아가게 되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죄 없는 예수를 죽인 마귀는 세상 임금 자리에서 쫓겨나 불법자가 되었다예수 이름 속에는 흠없는 피의 효력이 있다기독교인도 그 피의 효력으로 똑같은 성령을 받았지만 온전한 구원이 아니라는 것이다이방인들은 성령을 받았다는 것은 아담이 지은 원죄만 해결 받았다는 것을 말한다.

 

율법 아래 있었던 유대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었고성령을 받은 이방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다만약 하나님 백성의 신분으로도 천국에 들어간다면이스라엘 백성은 한 사람도 낙오자 없이 모두 천국으로 들어가야 한다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율법으로 출발한 하나님 백성이었지만그들 중에서 오직 예수를 믿고 나온 자들만 죄를 사함을 받고 천국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성령을 받은 그 순간부터 기독교인들에게 바로 성령이 영적인 율법이 되어 마음속으로 지키면서 살아야 하는 의무를 가지게 된다이방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을 거역하더라도 육체에 병이 들지 않는다그들은 영적인 백성이라 마음속에 악한 영이 들어가 영적인 병에 걸리게 되는데이는 하나님께서 허용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을 다스리시는 방법이다이렇게 하지 않으면 어느 누가 영적인 율법을 지키려 하겠는가또한 악한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을 지배하게 되면그때부터 신앙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고기도를 해도 고통과 괴로움에 시달리게 된다왜냐하면 영적인 율법을 거역하면 할수록 악한 영이 그 마음을 지배하고 성령께서 응답도 잘 안 해 주시고 그 마음의 병이 더 심해진다.

 

이런 병은 세상 의사들도 치료하지 못하다왜냐하면 육신의 병은 세상 의사들도 치료할 수도 있지만성령을 거역하여 생긴 병은 성령의 은사 즉 천사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천사는 신앙생활을 도와주기 위해서 육신으로 지은 죄로 생긴 병은 치료할 수 있지만온전한 해결을 해 주지 않는다이렇게 무서운 형벌을 주셨음에도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을 따라 살지 못하고 있는데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의 죄악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이렇게 영적인 병에 걸린 기독교인들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이방인 앞에 보내주셨다.

 

오늘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는 자들은 자신의 마음 속에 병을 깨닫지 못하고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할 것이다하지만 자신이 성령을 거역하였고 그로 인한 영적인 병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깨닫고 나오는 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게 될 것이다자신의 영적인 병을 치료해줄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그들은 마음의 병을 치료받는 것뿐 아니라 성령을 거역한 죄까지도 모두 해결 받게 된다이들이 바로 그리스도로 예복을 받은 자들이고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오늘날도 여전히 영적인 바리새인서기관율법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이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기들만이 의롭다고 하고 있다이런 자들은 절대로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이다이것이 바로 율법과 복음의 조화라는 것이다유대인들에게는 육체로 오신 예수가 필요하듯이 이방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하여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만이 구세주가 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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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2-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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