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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죄에게 종 노릇 하는 자와 의에게 종 노릇 하는 자!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로마서6:15-23

제목: 죄에게 종 노릇 하는 자와 의에게 종 노릇 하는 자!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로마서6:15)

 

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간은 죄 아래 태어나게 된다. 이때 인간의 영(靈)은 마귀가 지배하게 되고, 인간의 마음은 '죽은 영(귀신)'이 지배하게 된다. 마귀가 지배하고 있는 인간의 영(靈)은 예수 피를 마셔야 해결 받을 수 있고, '죽은 영(귀신)'이 지배하고 있는 인간의 마음은 예수 살을 먹어야 해결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원죄'와 인간 스스로 지은 '자범죄'는 반드시 자신이 살아 있을 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해결 받아야 한다. 만약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오늘날 자신이 누구의 지배를 받고 사느냐 따라 자신의 영혼이 지옥에 갈 수도 있고 또는 천국에 갈 수도 있다기독교인들이 나는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은 여전히 '죽은 영'이 지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독교인 누구도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죄인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이 말 또한 믿어야 할 것이다.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받은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육체를 입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가 없다. 따라서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깨닫게 할뿐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만약 성령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시게 되면 죄를 해결 받지 못한 기독교인들은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게 된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블렛세에 빼앗겼던 하나님의 법궤가 달구지에 실려 돌아오는 것을 보고 기쁜 나머지 법궤를  들여다보다가 그 자리에서 모두 즉사하고 말았다(삼상6:19). 죄인은 이렇게 하나님을 직접 볼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다. 따라서 성령은 받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오늘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기독교인들은 이런 말을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다면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만약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가령, 예수께서 마태복음 5장에서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면, 기독교인들은 누구도 미워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남을 미워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미움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남을 미워하는 것이다.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남을 미워하는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죄)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영적인 존재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이 하시는 일과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을 전혀 몰라서 하는 말이다.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하나님 법도 없이 사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한다. 그리하여 끝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율법 아래 갇혀 있던 것과 같은 이치다.

 

율법 아래 갇혀 있던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기 위해서 유대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육체를 입은 예수가 오셨듯이, 오늘날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예수가 육체로 계실 때는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부활하신 뒤로는 예수도 영으로 계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바울이 그 좋은 예이다.

 

예수가 부활하신 뒤 맨 처음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갔던 사건이 다메섹 도상에서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신 일이다. 바울이 사울로 살 때, 그는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다 옥에 가두고 핍박하던 자였다. 심지어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이기까지 하였다. 그러던 자가 부활하신 예수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시자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며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그리스도는 성령과 달리 빛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기 때문에, 어둠 속에 사는 인간이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면 반드시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 성령을 받아서는 자신이 죄인임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사단 손에 팔아 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성령은 사람의 육체를 입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 없지만부활하신 예수는 육체를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가 있다이렇게 성령은 인간의 머리 위에 머물며 인간의 영()을 지배하지만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서 인간의 혼(魂)을 지배하신다따라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셔야 비로소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꾸만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하게 되면예수로 둔갑한 귀신에게 속아서 죄에게 종 노릇하며 살게 된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아직까지 어느 누구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가 한 명도 없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자가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육체를 입고 벌써 이 땅에 도적같이 오셨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의 신분을 철저하게 감추고 계시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로서는 그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도 30년 동안 요셉의 집에서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계시다가 유대인의 구원의 때가 이르자 본격적인 구원 사역을 펼치셨다마찬가지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역시 이방인의 구원의 때가 이르면, 그때야 비로소 본격적으로 알곡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신약 성경에 기록된 내용만 보고,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는데,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 성령 받은 것으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는다. 따라서 성령 받은 것으로는 기독교인 누구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들어 오셔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몰아내고,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셔야 한다.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꾸만 구원이라고 말하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사단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게 된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우쭐되다가 예수를 배척하는 바람에,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지 못하여 모두가 지옥 자식이 되고 말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역시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며 우쭐되다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배척하게 된다면,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지 못하여 모두가 지옥 자식이 되고 만다.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가 구세주였다면, 오늘날 성령의 법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구세주이다. 


아브라함의 두 아들 중 이스마엘은 육신의 자녀요. 이삭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약속의 자녀로서 장차 이스라엘 땅에 오실 예수를 예표하고 있다. 그리고 이삭의 두 아들 중 에서와 야곱이 리브가의 뱃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장자인 에서를 버리고, 둘째인 야곱을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로 선택하셨다. 이에 따라 야곱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보내주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앞에 구세주로 가게 될 것을 이미 4천 년 전에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미리 성경을 통해 말씀 하신 후, 몇 천 년이 흘러도 그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가신다.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은 죽은 영이 자기 마음속에서 주인 노릇을 하기 때문에 여전히 '죽은 영(귀신)'에게 종 노릇하며 살게 된다.

 

다음은 바울이 죄(귀신)에게 종 노릇 하며 살던 자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서 자유케 되어 영생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6:21-23).

 

바울의 이 말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던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면 어떤 열매를 맺게 되는 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천국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자들만 들어가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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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4-04-08 07:56
조회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