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라 함은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 아들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며,

영적으로 오실 그리스도라 함은 장차 이방인(기독교인)들 앞에 오실 하나님 아들을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니까 어떤 분들은 그럼 "예수가 또 오는 거냐?" 하고 반문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예수께서 이방인(기독교인)들 앞에 다시오지 아니하시면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됩니다.

기독교인들이 착각하지 말아야 할것은 다시 오시는 예수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모습처럼 그렇게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영적(말씀)으로 오시기 때문에 이방인(기독교인)들로서는 누가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인지 쉽게 알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을 우리가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그리스도는 예나 지금이나 오직 죄인을 부르러 오시기 때문에 죄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분을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로 믿으면 될것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죄에 대해서 말씀 하신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이라고 믿으면 안됩니다. 죄를 깨닫게 했으면 인간의 죄를 사해줄 수있는 권세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런 권세가 없는 사람이 하나님 아들이라고 떠들어 된다면 그는 거짓 하나님 아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영적으로 오시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이방인 가운데서 한 사람을 미리 선택하여, 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영을 보내 주시게 됩니다. 그래서 겉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똑같으나 그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말씀 하시기를 "깨어 있으라! 내가 도적 같이 가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을 공중에 재림할 예수로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는 잘못 알고 계신것입니다.

장차 공중에 재림하실 예수는 이방인들 가운데서 모든 알곡들을 먼저 거둬들인 후에 최후에 공중에 재림하시게 됩니다.

그런 후에 지금까지 땅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자들을 모두 공중으로 이끌어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후에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도 진행될 것입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한분으로 족하지 뭣땜에 이방인(기독교인)들 앞에 또 다시 예수가 오느냐고 반문하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한분으로 끝나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거역한 죄에서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됩니다. 기독교인들 앞에 영적인 예수(말씀)가 다시 오시는 것은 바로 성령을 거역한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기독교인)들의 자범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겁니다.

율법 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제대로 따라살지 못해 모두 죄아래 갇혀 있었듯이,

오늘날 성령 아래 살던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을 제대로 따라살지 못해서 모두 죄아래 갇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구원받았다고 자랑만 하다가는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p.s 위 글을 읽고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거든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좀더 상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