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일만 달란트와 백 데나리온!

마태복음 18장에 보면, 일만 달란트 빚진자와 백 데나리온 빚진자가 나오는데, 일만 달란트는 현재 우리돈으로 환산해 보면 무려 3조에 이르는 엄청난 돈이다. 그리고 백 데나리온은 100 x50000(하루일당)=오백만원이란 계산이 나온다. 예수님께서 당시 죄악의 무게를 돈으로 환산했던 것은 인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을 것이다.

이런 원리로 따져보면, 인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거역하고 진 빚은 일만 달란트에 해당하는 빚이며, 그리고 인간들 사이에서 짓는 죄는, 그 죄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 빚은 불과 백 데나리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거역하고, 하나님 아들로부터 용서받는 죄는 돈으로 따져서 3조원에 해당하는 빚을 탕감받는 것이며, 인간들끼리 살다가 지은 죄를 용서 해주는 것은 겨우 오백만원을 탕감해주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빚에 비하면 불과 60만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어기고 하나님 앞에 엄청난 죄를 짓고 있는 인간들에게 "너희들끼리 살다가 지은 죄를 모두 용서해 주어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러나 인간들은 죽어도 자신은 오백만원을 탕감해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 아들도 "그렇다면 나도 너희들의 죄를 절대로 용서해 줄 수 없다고 말씀 하신다" 이렇게 되면 누가 더 손해를 보고, 누가 더 이익을 보는가? 우리가 얼른 계산해바도 3조원을 탕감받는 것이 훨씬 더 이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악한 인간은 그 오백만원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서 3조원의 빚을 탕감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인간들의 심뽀는 모두가 이런 속셈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은 주님으로부터 3조원을 탕감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 하고 있을 것이며, 그리고 죽어도 자기것은 눈꼽만큼도 손해볼 수 없기 때문에 오백만원은 절대로 탕감해줄 수 없다는 계산이다.

이런 자를 두고 주님은 이렇게 말씀 하신다. "어리석은 자여! 네가 네게 빚진자를 탕감해 주지 아니하면 결단코 나도 너에 죄를 탕감해 주지 않겠다고 말이다" "그렇게 되면 누가 더 손해를 보겠느냐?" "너는 네형제에게 오백만원을 탕감해 주지 않아서, 나에게 3조원을 탕감받지 못했으니, 결국 네 욕심이 너를 지옥으로 이끌어 가고 있구나!"하고 말씀 하시는 것이다.

자신이 저지른 죄악은 탕감받고 싶으면서, 상대방이 나에게 지은 죄는 탕감해 주기 싫다면, 이런 자는 참으로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저지른 죄악을 해결 받고 싶으면, 자신이 먼저 남편의 죄를 용서해 줄 수 있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전에는 그역시 절대로 주님 앞에 용서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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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0 20:24
조회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