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구원에 이르는 말씀

가인같이 하지 말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는 말은, 가인 같이 악에게 쓰임받지 말라는 말이다.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과 아벨은 우리가 알다시피 전형적인 악한자와 선한자의 모습이다. 인간들 중에서는 선한자가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하여 아벨이 선한자라는 말이 아니다. 그가 선한자에 속한다는 말은, 그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긍휼을 입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반대로 가인은 아벨과 똑같은 죄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외면을 당하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들기보다는 도리어 얼굴을 붉히며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려 했다는 것이다. 선과 악은 바로 여기서 완전히 갈라지게 된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질책을 당하거나 또는 외면을 당하게 될 때, 그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인정하고 꺾느냐? 아니면 가인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도리어 질책하는 하나님에게 직접 대들지는 못하니까 애꿋은 아벨만 돌로 처죽이게 된다는 것이다.

가인이 아벨을 돌로 처죽였던 것은 실상은 자신의 분노를 하나님에게 나타내야 하는데, 대상이 하나님이다 보니까 하나님에게는 못해보고 그에 대한 분풀이를 아벨에게 하고 만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행동인가? 그래서 그런짓을 인간에게 지시할 자는 바로 마귀뿐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똑같이 죄아래 살고 있는 인간들끼리는, 누가 누구를 정죄할 수도 없고 또한 누가 누구를 판단할 수도 없다. 그 이유는, 모두 똑같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괴롭히면 얼마든지 나도 상대방을 괴롭힐 수 있다. 그래도 큰 죄가 되지 않는 것은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를 상대하는 대상이 하나님 말씀이거나, 하나님 아들이라면, 그가 어떤 말씀을 하시더라도 내가 거기에 이유를 달거나, 불평을 해서는 안 된다. 육신을 입은 인간들 중에서는 오직 하나님 아들만이 죄가 없으신 분인데, 자신을 질책한다고 해서 그가 하시는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고, 그것을 기분 나쁘게 여긴다면 그는 스스로 마귀의 하수인 되어서 아들을 대적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모두가 자식이 잘되라고, 잔소리를 하고, 야단을 치는 것이지, 자기가 낳은 자식을 죽이려고 야단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역시 죄아래 살고 있는 인간들을 살려주시고, 당신의 아들을 인간들속에 보내 주셨다.

그런 하나님 아들이 사람의 모습을 입고 오셔서, 인간들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낱낱히 들어내며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주는데, 그것을 기분 나쁘다고 불평한다면 그런 자는 스스로 사단의 앞잡이가 되어서 불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인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들로부터 질책하시는 말씀을 듣고 기분 나빠하거나, 불평을하게 될 때, 바로 내 자신이 가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벨은 항상 자신을 죄인으로 겸손히 낮추고 있는 자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그가 드리는 예물과 함께 그의 마음도 받아 주신다는 것이다. 나는 현재 아벨에 속해 있는 자인가? 아니면 가인에게 속해 있는 자인가? 자신을 잘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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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곤

작성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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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0-30 20: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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