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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말씀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 앞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사도 바울은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내용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예수께서 그를 선택하신 과정을 보면 누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예표란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그리스도의 영)으로 찾아오신 예수를 만났다. 그는 율법학자요 철저한 바리새인이었다. 그런 그가 예수를 만나고나서 360도로 달라졌다. 그리고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열두 제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를 선택하여 사도로 삼았는가? 그것은 바로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사울이 이방인들에게 전했던 복음은 단순한 복음이 아니다.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께서 그리스도 영으로 바울의 마음속에 오셔서, 바울의 입을 통해서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했다. 그후 바울은 자신이 기록한 말씀을 남기고 AD65년경에 목베임을 당해 죽었다.

 

그후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예수를 믿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받은 성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를 믿고 받은 성령과는 차원이 달랐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 아래 갇혀서 약2천년 동안 힘들게 살다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그것으로 그들은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없이 제멋대로 살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이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이 흘린 피의 효력으로 인해서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 여기서 기독교인들이 혼동하지 말아야 할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 아래 갇혀서 약2천년 동안 힘들게 살다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으로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방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없이 제멋대로 살다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아직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쉽게 설명하자면, 하나님께서 주신 법아래 살게되면 누구나 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자동으로 죄인이 된다. 법을 어긴 죄인들을 그대로 나두게 되면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전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자신이 법을 어긴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나오는 자들의  죄를 사해주고 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이방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법이 없기 때문에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 겨우 땅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어 성령의 법을 따라 살게 된 것이다.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장차 이방인들 앞에 오실 영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니까 현제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아래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아래서 힘들게 살고 있었던 것과 같은 이치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받은 성령은 부패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찾아내는 율법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영적인 율법)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속에서 죄를 찾아낸다음, 영적으로 오시는 그리스도 앞에서 자신의 죄를 실토하게 되면, 영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게 된다. 그렇게 될때 기독교인들은 그제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율법 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형에 불과했던 것처럼, 현제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또한 모두 모형에 불과하다. 모형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율법아래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었기 때문에 예수가 오신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도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래서 바울에게 다메섹 도상에서 빛(영)으로 찾아오셨던 예수께서 이방인중에서 한 사람을 미리 선택하여 빛(영)으로 그에게 찾아오신후, 그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열매 맺는 사역을 시작 하시겠다는 것이다.

 

약 2천년 전, 예수께서 바울의 입을 통해서 이방인들에게 전해준 복음이 기독교 역사 2천년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이는 실체가 아닌 모형이요 그림자의 삶이다. 그렇다면 이제 2천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예수께서 영으로 오셔서 바울과 같은 자를 통해서 기독교인들 속에서 알곡을 수확하러 오시겠다는 것이다. 알파와 오메가란 말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로서, 시작도 예수로 시작했으면 그끝도 예수께서 마감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예나 지금이나 오직 죄인을 찾아 구원하는 일이다.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율법을 거역한 죄를 들고, 그리스도 앞에 와서 자신의 죄를 실토하면 예수께서는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고 그들을 모두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마찬가지로 이방인들 앞에 오신 그리스도 역시,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을 거역한 죄를 들고 나와서 자신의 죄를 실토하면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고 그들을 모두 구원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처럼 끝까지 자신을 의롭다 일컫는 자들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함받지 못하여 스스로 멸망의 길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예수께서는 사도 바울의 입을 통해서 2천년전에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2천년이 지난 말미에 또다시 예수께서 그리스도 영으로 오셔서 이방인 중에서 사도 바울 같은 자를 미리 선택하여, 그의 입을 통해서 이방인들중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는 작업을 하시겠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영으로 오셔서 이방인 중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는 작업을 마치고 나면, 그때 이 세상은 계시록이 말하고 있는대로 쭉정이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세상과 함께 불사름이 되고, 알곡은 공중에 들림받아 하나님 곡간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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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01 20:28
조회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