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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말씀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의 차이!

하나님 백성과 자녀의 차이!

 

-하나님의 육적인 백성(유대인)-

하나님 백성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아래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 백성이라 부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 하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신 적이 없었다. 그들은 애굽에서 통치하는 애굽법을 따라 살았다. 그들이 모세를 따라 애굽을 탈출하여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께서 비로소 모세를 통해서 돌판에 새긴 십계명을 주셨다.

 

십계명 속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체로 지키며 살아가야할 613가지의 율법이 들어 있었다. 613가지 율법 중에서, 365가지는 무엇 무엇을 지키며 살라는 말씀이며, 248가지는 무엇 무엇은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613가지 율법 속에서 단 한 가지만 어겨도 모든 율법을 다 범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2:10)” 이런 원리 때문에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이 되고 만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은, 그들을 법(죄)아래 가두었다가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그들을 죄에서 건져주시려고 율법을 보내주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런 뜻을 모르고, 율법을 지켜서 의인이 되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율법을 통해 죄인이 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율법으로 의로워지려다보니 결국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도 믿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하나님 자녀(아들)-

하나님 자녀는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이다. 따라서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이 하나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낸 아들을 믿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 따라서 백성의 신분으로는 아무리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다해도 아들로 말미암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하나님 백성으로 살던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율법을 통해서 반드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어야 한다. 율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는 법이기에 율법 아래 살다보면 자동으로 죄인이 된다. 죄인이 되어야 아들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법으로 죄인이 되지 않으면, 도리어 의인이 되어 아들을 믿을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아들을 믿게 되면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 받음과 동시에 양자의 영(그리스도 영)을 받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아들은 오직 죄인만 구원하러 오시기 때문에, 인간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절대로 아들을 믿을 수 없게 된다. 아들을 믿지 않게 되면 자신의 죄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다. 율법의 제사로는 절대로 인간의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인간이 죄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게 되면, 그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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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하나님 백성과 자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럼 지금부터는 기독교인들 속에서 하나님 백성과 자녀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기독교인)-

하나님 영적인 백성이라 함은,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살던 이방인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성령의 법아래서 살아가는 사람을 영적인 하나님 백성이라 부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율법을 육체에 보내주셨지만, 이방인들에게는 율법을 마음속에 보내주셨다. 율법을 마음속에 보내주셨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을 영적인 백성이라 부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체에 주신 율법을 통해서 죄를 찾아내는 것이고, 오늘날 이방인들은 부패한 마음속에서 성령의 법을 통하여 죄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두고, 유대인들을 육적인 이스라엘 백성이라 부르고, 기독교인들을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이라 부른다.

 

영적인 율법을 받은 기독교인들도 자신의 마음속에서 죄를 찾아내려고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예배당에서 예수 이름으로 예배드리는 것으로 의인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처럼 율법으로 구원 받으려고 하는 것과 같은 처지가 되고 만다.

 

백성으로 살던 자가 아들로 말미암아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을 받아야 비로소 양자의 영(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하나님 자녀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백성 모두다 자꾸만 제사(예배)를 드려서 죄 사함을 받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으로 드리는 예배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서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던 것과 같은 이치다. 이방인들이 부르는 예수 이름 속에는 소와 양을 대신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와 양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듯이, 오늘날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으로 드리는 예배 역시 기독교인들의 마음속에 숨은 죄(자범죄)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이방인들에게 주신 예수 이름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의 댓가로 말미암아,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 지은 원죄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본질인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 따라서 성령이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 받은 기독교인들은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하는 의무를 지니게 된다. 법을 따라 살지 못하게 되면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야 한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따라 살 자는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현제의 기독교인들은 모두 법아래 갇힌 죄인들이다. 이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독교인들 앞에도 하나님의 영적인 아들이 오셔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적인 자녀(아들)-

하나님 영적인 아들이라 함은, 이방인으로 살던 사람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법아래 살다가 성령을 거역하고 죄인이 되어, 이방인들 앞에 인격적으로 오신 아들 앞에서 자신을 죄를 고백하고, 양자의 영(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그리스도로 다시 태어난 사람을 하나님의 영적인 자녀(아들)라 부른다.

 

따라서 아직 기독교인(영적인 백성)들 앞에는 하나님의 영적인 아들이 오시지 안했으므로 기독교인들은 아직 온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것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이는 하나님께서 세운 법칙이므로 어느 누구도 항변할 수 없다.

 

혹시 아들을 보지 못하고 먼저 죽은 사람들의 구원은 어떻게 되었을까? 모두들 궁금해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 역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모두 구원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못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그가 아무리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더라도 또한 교회에서 아무리 높은 감투를 쓰고 있던 자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이란= 인간이 보고 판단하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보고 판단하는 삶이어야 한다. 구약에서는 아벨이나 욥, 그리고 엘리야를 극진히 대접했던 사렙다 과부 같은 자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산 자들이다. 신약에서는 삭개오와 나인성 과부와 누가복음 2장에 등장하는 시므온과 같은 자들이다. 그리고 이방인 중에서는 로마 백부장과 수로보니게 여인과 수가성 우물가 여인과 고넬료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산 자들이다.

 

이제 이방인(기독교인)들 앞에도 하나님의 아들이 오시게 되면, 그때는 하나님께서 모든 구원 문제를 아들에게 전적으로 일임하신다. 기독교인들이 지금까지는 성령의 법아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겠지만, 그것은 온전한 것이 아니고 장차 오실 영적인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했던 삶이기에, 이제는 기독교인들도 법아래서의 신앙생활을 종지부 찍어야 한다.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그리스도 모형으로 2년 동안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던 것을, 예수께서 오시므로 말미암아 제사를 패했듯이, 기독교인들 앞에도 하나님 아들이 오시게 되면,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예배당에서 예배 드리던 일들도 그치게 된다.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13)” 아들이 오시고 난 뒤에는 "천국은 침노하고 빼앗는 자의 것이 될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다. 이는 어느 누가 자신의 죄를 들고 아들 앞으로 달려 올것인가를 빗대어서 하시는 말씀이다. 

 

법아래서 하는 신앙생활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것일 뿐, 결코 그런 삶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가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인격적으로 보내 주시는 아들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양자의 영을 받아 다시 태어나야 비로소 하나님의 영적인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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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01 20:29
조회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