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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말씀

교회는 자신의 죄악을 깨닫기 위해서 다니는 곳이어야 한다.

교회는 성령의 법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죄악을 깨닫기 위해서 다니는 곳이어야 한다.

그래야 장차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방인들 앞에 보내주셨을 때, 법아래 사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아들을 통해서 성령의 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나가서 예수 이름으로 예배만 드리면 무조건 모두가 구원에 이르게 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이런 착각이 빚어진 것은, 적어도 자신들만은 유대인들이 믿지 않던 예수를 믿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율법 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믿었던 예수와 아무런 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이 믿었던 예수와는 구원과정에서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율법 아래서 약2천동안 죽어라고 소와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하며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게 되면 그들은 그것으로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율법아래 살던 그들이 예수를 하나님 아들로 믿기란 절대로 쉽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오늘날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도적같이 오시는 아들을 믿으라고 하면 절대로 믿지 않을 것처럼 어려운 것이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율법으로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고 있었더라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아들을 믿기가 훨씬 더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들의 죄를 깨달도록 하기 위해서 보내주신 율법을, 도리어 자신들이 거룩(구원)하게 되는 것으로 믿고 있던 그들로서는  나사렛 촌놈을 하나님 아들로 받아들이기가 절대 쉽지 않았던 것이다. 

 

만약 오늘날 이방인들도 이스라엘 땅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았더라면 이방인들 역시 예수를 하나님 아들로 절대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제 멋대로 살던 이방인들로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법이 없으므로 거칠것이 없기 때문에 예수 이름을 믿기가 아주 쉬웠던 것이다. 그러나 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믿고 받은 성령은, 이방인들에게 구원 받았다는 증표로 주신 것이 아니라,  이제 막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영적인 법을 지키며 살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이것을 오판하게 되면 바래새인들의 길에 들어서고 말게 된다.

 

이방인들로서는 유대인들도 믿지 않던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모두가 횡재(구원)을 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믿고 성령을 받았던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의 은혜로 성령을 받은 것이다. 이는 첫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지었던 인간의 원죄를 사함받았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 이는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이제야 비로소 땅에서 영적인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에 불과하다.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망각하게 되면 자신 스스로에게 속아서 결국 마귀의 꾐에 빠지고 말게 된다.

 

이제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만약 하나님 백성이 법을 지키며 살지 못할 경우 마지막에는 모두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어느 누구도 지키며 살 수 없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믿지 않는자가 들으면 딱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믿는 백성들에게 법을 주신 이유는, 당신의 백성 모두를 죄아래 가두어 두기 위해서다. 그래야 마지막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서, 그들을 법을 어긴 죄악(자범죄)속에서 건져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로 말미암아 인간들에게 베푸는 크나큰 은혜이다. 율법과 복음이 주는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이런 논리로 2천년동안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하나님 아들로 믿게 되면, 율법을 거역한 죄를 먼저 사함받게 되고, 나중에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의 댓가로 성령까지 받게 되어 그들또한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에도 율법을 지켜 의(구원)에 이르려는 자들은 육체로 오신 예수를 끝까지 믿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은 모두가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반대로 아무런 법도 없이 살던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믿고 성령을 받게 된것은, 이제 막 영적인 하나님 백성으로서 새출발을 알리게 것에 불과하다. 그렇게하여 성령의 법아래서 살게된 기독교인의 역사도 벌써 2천년을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기독교인들도 성령의 법을 지키기 위하여 날마다 예배당에 나가서 예수 이름으로 열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법으로는 어느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고 성경은 귀가 따갑도록 말하고 있다.

 

여기서 영적인 백성(기독교인)들이 오판하지 말아야 할것은, 기독교인들 전체가 현제까지 성령의 법아래 놓여 있는 죄인이라는 사실이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따라살지 못해 죄인이 되었듯이, 기독교인들 역시 어느 누구도 성령의 법을 따라살자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 뜻대로라면 모두가 법을 어긴 죄인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두 백성(유대인과 기독교인) 모두가 법을 지켜 의(구원)에 이르려 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독교인들이 더욱더 어리석은 것은, 유대인들이 율법과 복음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여 멸망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정작 자신들 앞에 주어진 영적인 율법(성령의법)과 장차 오실 영적인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영적인 백성(기독교인)들에게도 유대인들과 똑같은  법을 주신 것은, 기독교인들 또한 자신의 마음속에서 죄를 깨닫고 있으라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구원의 영(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모두가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너나할것 없이 모두가 의인(義人)이 되어가다보니, 오늘날 교회다니는 사람들 모두가 겉만 착한 사람들로 둔갑하고 있는 것이다. 법은 누구도 지킬 수 없기에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를 찾아내 자신이 죄인이라 사실을 깨닫고 있어도 시원찮을판에, 모두가 예수 믿으면 착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교회안에는 온통 착한고 선한 사람들만 넘실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법을 이방인의 마음속에 주신 것은 부패한 이방인의 마음속에서 죄를 찾아내어 자신이 죄인인것을 인지하고 있다가, 장차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주시면, 그 아들을 믿고 죄를 사함 받아 모두가 영생에 이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들이 오시기도 전에 성령의 법으로 모두가 구원받았다며, 겉으로만 착한 척, 선한 척하게 되면, 어떻게 그런자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아들을 믿을 수 있겠냐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어 겉으로만 착한 척, 선한 척 하다가 결국은 아들을 믿지 못해서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이런 사실을 기독교인들이 조금이라도 인식하고 있다면 다시는 그들과 같은 길을 걸어가서는 안되는 것이다.

 

영적인 하나님 백성(기독교인)들이여! 

교회는 성령의 법으로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를 깨닫기 위해서 다니는 곳이 되어야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구원받았다고 오판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의인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구원은 하나님 아들이 오셔서 법아래 갇혀 있는 죄인들을 죄악속에서 건져주셔야 구원이지,  여전히 죄아래 살고 있는 사람이 예배당에 나가서 열심히 예배드린다고 해서 인간의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원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들이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다는 말은 바로 죄(법)아래 갇혀있는 자들을 구원해주러 온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 이름으로 예배를 드려도 그런 행위로는 결코 여러분 마음속에 남아 있는 죄악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러분께서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 말에 공감이 가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교회다녀서 착한 사람이 되지 말고, 차라리 성령으로 자신의 마음속을 살펴보아서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고 있는 것이 천번만번 나은 일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고 있는 자라면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찾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리와 창녀가 예수를 먼저 믿을 수 있었던 사실도 자신이 죄인이라 사실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입만 살아서 바리새인들처럼 착한 척, 선한 척, 거룩한 척, 깨끗한 척 하다가는 마지막에 죄사함을 받으라고 보내주시는 하나님 아들마저 믿지 못하게 되여 결국 바리새인들처럼 멸망으로 가게 됩니다. 부디 기독교인들만은 바리새인들이 걸어갔던 길을 걸어가지 마시기를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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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01 20:29
조회
67